조선 시대 천주교 확산을 막고 탄압한 이유는 우선 유교적 통치 이념으로 삼았던 조선이 제사를 부정한 천주교 전례 문제를 구실로 삼은 것입니다. 즉 사회 질서의 근간을 흔들었기 때문에 사회 혼란의 원인으로 간주한 것입니다. 그리고 천주교는 평등 사회를 추구했는데, 이는 조선의 신분제와 충돌한 것입니다. 그리고 박해는 내부 다툼과 정치적 이해 관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노론 집권층은 천주교와 밀접한 남인 등 정적을 제거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