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최종적인 군 통수권자이기 때문에 군사 행동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원칙적으로 대통령에게 있다는 견해가 많습니다.
다만 대통령가 참모나 국방장관의 역할을 강조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실제 의사결정 과정에서 참모들의 건의를 설명하려는 경우도 있고, 정책 결정의 배경을 설명하거나 정치적 비판을 완화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방장관이나 참모의 역할을 언급했다고 해서 반드시 책임을 떠넘기려는 의도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비판하는 입장에서는 이를 책임 회피로 볼 수 있고,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의사결정 과정을 설명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발언의 의도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며, 최종적인 평가는 사실관계와 당시 발언의 전체 맥락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