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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오솔개199
대견한오솔개199

인간이 10미터정도로 커진다면 신체는 어떻게 변할까요?

제가 듣기로는 만약 거인족이 있다면 그 신체의 특성은 인간과 많이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지구 중력권아래에서

현재의 인간의 구조로 그대로 키가 큰다면 일단 하체가 굉장히 더 굵어져야하고

또 심장 혈관등도 훨씬 튼튼해야만 유지가능하다고 들었어요

이뿐만이 아니겠죠

그래서 만약 인간이 10미터 정도로 커진다고 가정했을때 과학을 근거로어떤 모습일지가 매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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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미터 크기의 인간이라면 신체 구조가 현재의 인간과는 많이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이는 스케일링 법칙 때문인데, 이는 생물학적인 특성이 선형적으로 확대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높이가 2배로 증가하면 체적과 질량은 8배로 증가합니다. 따라서 10미터 크기의 인간은 현재의 인간보다 훨씬 더 많은 질량을 지니게 됩니다.

    이런 큰 크기의 생명체라면 더 큰 질량을 지탱하기 위해 더 강한 골격이 필요하며, 이는 더 두꺼운 뼈와 더 강한 근육을 의미합니다. 또한 심장은 훨씬 더 많은 피를 펌프내야 하므로 더 크고 강해져야 하고 혈관도 더 넓어져야 합니다. 특히 더 큰 체질량을 유지하기 위해선 더 많은 영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 효율적인 소화 시스템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들은 현재의 인간 형태와는 많이 다르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10미터 크기의 '인간’은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인간의 모습과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인간이 10미터 정도로 거대해진다면 여러 생물학전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 변화가 없다면 생존할 수 없습니다. 먼저, 뼈의 구조가 훨씬 견고하고 골밀도가 달라야 합니다. 뼈에 붙어 있는 근육 또한 10미터의 무게를 지탱하고 기능할 수 있도록 강화되야 합니다. 심장은 훨씬 크고 강력하면서 혈압도 높아져야 혈액을 모세혈관 구석구석까지 보낼 수 있으며, 그런 혈압을 버틸 정도로 동맥들은 굵고 견고해져야 합니다. 호흡 역시 더 많은 세포들이 대사할 수 있는 충분한 산소를 폐에 담을 수 있게 깊어져야 하고, 폐와 폐포들도 커지고 조밀해져야 합니다.

  • 저도 매우궁금하여서 여러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인간의 키가 10배커진다면 체중은 체적에비례하여 약 1000배가됩니다. 발목과 발이 거대해져야할 것같습니다. 관절역시 10배이상 두껍고강해져야할 듯해요.

    우리의몸은 약36도로 유지되게끔 되어있습니다. 몸에서 활동할때 나는 열은 몸에 쌓이면 안되기에 피부를 통해 방출되는데 여기에서도 문제가발생하죠 피부가 진화해야합니다.

    체적만큼 발생하는 열이 신체표면적이 커버할수 없는 수준이 됩니다.

    즉 우리의 체온이 기본적으로 높아지게되고 거기에 적응을 하는 사람만 살아남아 존재할것입니다

    심장에서 혈액을 밀어줘야하는힘이 100배이상 필요합니다. 체적이 커졌기때문에 혈관도많고 두꺼울것입니다.

    우리의 심장이 무지하게 크고 두꺼워져야할것같습니다.

    그렇지않으면 뇌활동에지장이와서 점점 지능이 떨어지게 진화할지도 모르겠군요.

    이렇듯 저도 상상해보았습니다. 끔찍한결말이 되지 않게 진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만약 인간이 10미터 정도로 커진다면, 신체 구조와 기능에 상당한 변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우선, 뼈와 근육이 현재보다 훨씬 더 강하고 두꺼워져야 하며, 특히 하체의 뼈와 근육은 상체에 비해 더욱 발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심장은 거대한 신체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커지고 강해져야 하며, 혈관도 그에 맞게 더 굵고 탄력적이어야 합니다. 폐 역시 더 큰 용량을 가져야 하고, 소화기관도 더 길고 효율적으로 진화해야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열 발산을 위해 피부 표면적이 더 넓어져야 하고, 두개골과 안면부의 구조도 변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크기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비율과 구조를 전반적으로 재설계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인간이 10미터로 커지기 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친 진화 과정이 필요할 것이며, 현재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 인간이 10미터 정도로 커진다면 신체는 여러 변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

    먼저 골격계에 막대한 부담이 가해져 골절과 관절 위험이 높아집니다. 근육계 역시 근력은 증가하겠지만, 근육량과 체중 증가의 불균형으로 움직임이 매우 제한적일 것입니다.

    또 순환계는 혈액량 증가로 인한 심장 부담과 혈관 길이 연장으로 인한 혈압 조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흡계 또한 폐와 기도의 거대화로 호흡 효율이 크게 저하될 것입니다. 신경계에서는 신경 전달 시간 지연과 근육 조절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그 외에도 체온 조절, 소화, 배설 등 생리 기능 전반에 문제가 생길 것이고, 결론적으로 10미터 크기의 인간은 신체 구조와 기능상 극심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현재 생리학적 한계를 고려했을 때 실제로 존재하기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간이 현재의 구조를 유지한 채 키가 10미터로 커진다면 생물학적, 물리적, 그리고 생리학적 측면에서 상당한 변화를 겪어야 하는데요, 현재의 인간 구조로는 10미터의 키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우선 키가 10미터가 되려면 지금보다 뼈가 훨씬 두껍고 강해야 하는데요, 이는 골밀도의 증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몸이 커지면, 전신으로 혈액을 펌프질하는 심장 역시 크기와 힘이 증가해야 합니다. 키가 평균적으로 4.8 ~ 5.5m인 기린의 경우에도 전신으로 혈액을 펌프질하기 위해서 짐볼만한 심장을 가진 것을 고려하면, 심장의 크기가 매우 커져야 할 것입니다.

  • 인간의 심장은 혈액을 효과적으로 순환시키기 위해 일정한 크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10미터로 커진다면 심장은 엄청난 양의 혈액을 효과적으로 순환시키기 위해 매우 강력하고 큰 심장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더 큰 몸을 지탱하기 위해 뼈, 근육, 신경계 등도 적응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