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에서 쓰는 조정 이라는 말의 어원이 궁금합니다

조정이라는 단어를 쓰니까 마치 세력이나 정치인 같은 힘 있는 집단이

주가를 자기 마음대로 조정하는 것처럼 들리지 않나요?

조정은 누가 의지를 갖고 한다기보다는

과등한 주식 차익실현하는 사람 많을 때 나타나는 결과일 뿐이잖아요

왜 조정이란 말을 쓰게 됐나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아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잘못된 걸 바로 잡는 것이죠. 쉽게 말해 너무 과열된 주가, 필요이상으로 오른 것이니, 다시 제 자리로 '조정'된다. 이런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필요 이상의 거품이 빠진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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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시장에서 말하는 조정은 영어의 market correction을 번역한 표현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correction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다는 의미라서 주가가 단기간에 너무 빠르게 오르거나 기대가 과하게 반영됐을 때 차익실현과 매도세가 나오면서 가격이 다시 현실적인 수준으로 내려오는 과정을 말합니다. 보통 미국 시장에서는 고점 대비 10% 이상 20% 미만 하락을 조정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고, 20% 이상 하락하면 약세장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 시장의 조정은 영어 correction을 번역한 말로, 과도하게 오른 가격을 올바른 수준으로 되돌린다는 의미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조작한다는 뉘앙스가 아니라 시장이 스스로 적정 가치를  찾아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뜻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차익실현 매물이 쏙아지면서 수급 균형이 맞춰지는 현상을 시장이 스스로 교정한다는 개념으로 표현한 것이고, 세력이나 특정 집단의 개입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통상 고점 대비 10% 내외 하락을 조정, 20% 이상을 약세장으로 구분하는데 이 기준도 correction이라는 어원에서 비롯된 관행적 분류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어 ‘조정’이라는 단어가 주가를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조작한다는 의미로 오해되기 쉽지만, 사실은 영어 ‘Market Correction’에서 온 말로 ‘교정’, ‘수정’의 뜻이에요. 주가가 기업 가치보다 과도하게 오른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다시 적정 가치로 돌아가는 건강한 시장의 자정 작용이랍니다. 즉, 조정은 누군가의 명령이나 의도에 의한 것이 아니라, 과열된 시장을 안정시키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해하는 게 맞아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조정이라는 말이 자주 사용됩니다.

    주로 많이 오른 주가가 내려가게 되면 조정이라고 하는데

    이는 급등한 주가가 과열을 식히면서

    제가치를 찾아간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즉, 조정이라는 말의 어원도 조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