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어린아이가 오줌을 싸면 키를 뒤집어 쓴 뒤에 소금을 받아오라고 했는데 왜 이런 문화가 있었나요?
옛날에는 어린아이가 이부자리에 지도를 그리면 키를 뒤집어 쓰고 사발 하나 들고 옆집 아랫집으로 소금을 얻어러 다녔다 왜 키를 쓰고 소금을 얻으오라고 하는 이런 문화가 생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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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줌싸개에게 키를 씌우는 것은 알곡만 골라내는 키처럼 좋은 곡식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서 다시는 오줌을 싸지 말라는 뜻이며 소금을 얻어오라고 한 것은 소금이 매우 귀한 물건이었기 때문이며 또한 소금은 부패를 막아주고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힘이 있다고 믿는 물건이기에 아이가 소금의 기운을 받아 잘 자라기를 기원하면서 얻어오게 한 것이라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상들은 밤에 오줌을 싸는 아이들에게 나쁜 기운이 들렸다고 생각, 그로 인해 몸이 쇠약해져 오줌을 싸는 것으로 믿었기 때문에 몸에도 좋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효염이 있다 믿었던 소금을 얻어오게 했습니다.
또 창피함을 느끼게 해 다시는 오줌을 못 싸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추운 겨울에 오줌을 싸면 손빨래도 엄청 고달프고 힘들고 소변 조절은 망신을 받으면 금방 고ㅊ쳐지지 않을꺼라 생각해서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