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된 새끼강아지가 밥을 먹지 않습니다.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카니헨 닥스훈트

성별

암컷

나이 (개월)

2개월

안녕하세요

일주일 전 2개월 된 강아지[카니헨 닥스훈트]를 분양했습니다.

식사량 때문에 걱정돼서 연락드려요🥲

지금 몸무게는 1.2kg이고,

주셨던 사료를 한 번에 종이컵 1/3(20g) 정도 하루 2번 주고 있는데,

최근 3일 동안 매번 절반 정도만 먹어요. 오늘 3차 접종하러 병원 갔는데,

수의사님은 성장기 강아지가 이렇게 안 먹는 건 말이 안된다고 하셔서 접종 못 하고 왔습니다 ㅠㅠ

일주일 더 지켜보고 계속 안 먹으면 검사를 해보자고 하셨구요!

다행히 활력은 좋고 놀 때는 정말 잘 놀아요 :)

혹시 밀리가 원래도 식사량이 적었던 편인지, 같은 시기에 태어난 아이들도 비슷한 식사량을 보이는지, 직 어린 아이다 보니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구체적인 상태 파악을 위해 환경 적응 여부, 이갈이에 따른 치통, 사료 불호, 파보나 코로나 같은 자전적 소화기 감염병의 초기 증상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하는 접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태어난 지 9주 된 새끼 강아지는 체내 혈당 조절 능력이 취약하여 식사량 감소가 저혈당증이나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므로 3일 이상 사료를 거부한다면 수의사 조언대로 단순 관찰만 하기보다는 불린 사료나 기호성이 높은 캔 사료로 급여 방식을 즉시 전환하고 체중 감소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활력이 좋더라도 어린 개체는 질병의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갑자기 상태가 악화할 수 있으므로 식사 거부가 이어지면 다른 동물병원에서 분변 검사 및 파보 바이러스 키트 검사를 선제적으로 받아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실질적인 해결책입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2개월 강아지는 성장기에 해당해 식욕 저하는 주의 깊게 봐야합니다 .다만 분양 후 환경변화, 사료 변화, 예방접종 스트레스 때문에 일시적으로 먹는 양이 줄기도 합니다. 활력이 좋고, 구토 설사, 체중 감소가 없다면 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어린 강아지느 저혈당 위험이 있어 오래 굶기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사료를 불려 따뜻하게 주거나 소량씩 자주 급여해 보시고, 먹는 양과 체중 변화를 기록하면서 관찰하는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생후 9주, 체중 1.2kg인 강아지가 최근 3일 동안 평소 급여량의 절반 정도만 먹었다면 활력이 좋더라도 섭취량과 체중을 세밀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소형견은 성견보다 공복을 견디는 능력이 낮아 식사량 감소가 지속되면 저혈당이나 탈수로 상태가 빠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종이컵으로 급여하면 사료 알갱이의 크기와 밀도에 따라 실제 무게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자저울로 매 끼니 제공량과 남긴 양을 재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총급여량을 두 번보다 세 번이나 네 번으로 나누고, 갑자기 새로운 사료나 간식을 많이 추가하기보다는 기존 사료를 미지근한 물에 불려 향을 높이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활력과 배변이 정상이어도 같은 조건에서 측정한 체중이 늘지 않거나 감소한다면 검사를 고려할 이유가 됩니다. 구토, 설사, 축 처짐, 떨림, 비틀거림, 체온 저하, 잇몸이 창백해지는 증상이 보이면 기다리지 않고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은 당일 식욕과 신체검사 결과를 확인한 수의사가 결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