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세입자의 월세30%인하요구 이후 대응 어찌하는게 맞을까요?
스트레스 주는 세입자 내보는게 맞겠죠?
월세 납입일이 5일이면 문자를 보내야 2-3주씩 늦게 넣고 이런일이 수년동안 반복되는 세입자입니다. 묵시적갱신으로 5개월이 지났구요. 경기가 안좋으니 나가겠다해서 3개월뒤 보증금 빼줄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3개월뒤면 1년중 8개월을 채운거고 남은기간이 4개월이거든요.
세입자얘기가 본인들 나가면 어차피 계속 비어있을곳이고 인테리어한게 아까우니 4개월을 30%내려주면 힘들어도 채워주겠다하는데 납입일도 한번도 안지키고 문자를 넣어야 2-3주 밀려내고, 현재2개월미납상태거든요.
연락해도 전화도 씹고, 문자도 씹고 그런사람들이라서요. 신뢰는 이미 깨졌고, 아쉬우니 딜을 하겠다고 연락이 온건데 그것도 당일 몇분전에 문자로 몇시에 가게로 오라고....
명령협박조로 "깍아주라는거지! 안그럼 나가고" 이러는데 같은말이라도 말투가 잘못된거잖아요.
기분나빠서 3개월뒤 보증금 내주고 원복하라하고 내보려합니다. 궁금한건 세입자들이 3개월뒤 나가겠다고 했다가 갑자기 안나가고 버틸수도 있나요? 여름장사는 잘되니 하려는것 같은데 잘되면 말바꿔서 추가로 계약기간 채울거다 하고 버틸수 있는지요?
본인들이 묵시적갱신은 나간다고만 하면 3개월뒤 나갈수있다고 3개월뒤 나가겠다 먼저얘길한 상황이거든요. 저는 내보내고 싶습니다. 확실히 해둘방법 알려주세요. 말번복할수 없게요.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상대방이 이미 퇴거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다시 번복하는 건 임대인이 동의하지 않는 한 제한된다고 보아야 하고,
상대방에게 당초 해지통지한 시점을 기준으로 3개월의 일시에 맞게 퇴거하라고 통지하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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