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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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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생태계에 표범을 복원한다고 발표를 했던데 한국표범은 다른 표범들과 다른 특징이 있나요?

얼마전에 환경부에서 한국표범 복원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표범은 사람들이 흔히하는 다른 대륙의 표범과는 많은 차이가 있나요?

여우처럼 자연에서 서식해도 사람들을 공격하지 않을 정도로 순한 동물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표범의 복원자체가 어찌보면 위험한 일일 수도 있는 것 같은데

한국표범은 다른 표범들과 어떤 차이가 있길래 복원을 시도한다는 것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한국표볌은 학명으로 아무르표범인데, 러시아 연해주와 한반도북부에 서식하던 표범의 아종입니다.

    이 표범은 다른 아프리카나 남아시아의 표범보다 털이 길고 두껍고, 겨울에는 황금빛보다 옅은 담황색의 털과 큰 반점을 가지고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사는 표범이고, 성격면에서는 여우처럼 순하다기보다 고양잇과 특유의 강한 사냥본능을 가집니다.

    사람을 의도적으로 공격한사례는 거의없고, 서식지가 겹치지않는이상 충돌위험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복원사업은 야생방사이전에 광범위한 서식지를 확보시켜주고, 먹이동물도 함꼐 복원하고, 사람과의 거리조정을 전제로 시행될 수 있습니다. 즉, 사람과 접촉할만한 접점을 줄이고, 인간생활사에 가까워지지않도록 먹이동물도 함꼐 같이 방사해주어야한다는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한국의표범은 극동표범으로, 추운 기후에 적응해서털이길고 두꺼우며 체격이크고 반점이 희미한것이 특징입니다.

    사람을피하는성향이 강하지만, 야생포식자로서 잠재적위험성은 존재하기때문에 복원은 철저한 서식지관리와함꼐 인간과의 거리유지가 전제되어야합니다.

  • 네, 한국표범(아무르표범)은 다른 아종에 비해 몸집이 크고, 겨울에는 길고 옅은 색의 털과 큰 발을 가지는 등 추운 기후에 적응한 뚜렷한 신체적 특징을 가집니다. 다른 표범들과 마찬가지로 최상위 포식자이므로 인간에게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으며, 복원 시도는 멸종위기종 복원이라는 생태학적 가치와 한반도 생태계의 핵심종 회복이라는 목표에 따른 것이지 다른 표범에 비해 유순하기 때문은 아닙니다.

  • 먼저 우리나라의 한국표범은 흔히 알고 있는 아프리카 등지의 표범과 구별되는 아무르표범의 한 아종입니다.

    추운 환경에 적응하여 다른 표범보다 털이 길고 빽빽하며, 털 색깔은 밝은 황색을 띄는 외형적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우처럼 순하지 않은 최상위 포식자인 맹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생에서는 사람에게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복원 추진은 표범이 순해서가 아니라, 멸종된 한반도 생태계 복원을 위해서입니다. 한국표범은 생태계 먹이사슬 균형을 조절하는 깃대종의 역할을 하는데, 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에 대한 국가의 법적 보전 의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러시아 '표범의 땅 국립공원' 등과 협력하여 복원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복원의 핵심은 유전적 다양성 확보와 적절한 서식지 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