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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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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다쳐 피가 난다는건 미세혈관이 터졌다는 의미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58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우리가 실생활에서

다치게될 때 (요리하다가 칼에 베이든..

넘어져 무릎이 까지든)

피가 나는데

이때는 피부속 모세혈관이 터졌다는 의미인가요?

그렇다면 상처를 소독하고 지혈을 해서

피가 멈추고 시간이 지나 상처가 아물어졌다면

다친 모세혈관이 다시 원상복귀 됐다는건가요?

아니면 다친 그 모세혈관은 다친 상태 그대로 인가요?

인체에 모세혈관이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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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통 잘린 모세혈관이 똑같이 재생되진 않지만

      살이 차오르면서 혈관생성인자로 인하여 혈관이 새로 만들어 집니다.

      상처가 아물었다면 모세혈관이 재생이 되었다는 의미 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피가 난다는 것은 혈관에 손상이 있다는 의미가 맞지요. 큰 혈관이라면 지혈이 잘 안될 것이고, 작은 혈관이라면 소독만 잘 해도 지혈이 될 겁니다. 손상된 혈관은 회복됩니다. 이어 붙지 않는다고 해도 주변에 새롭게 혈관이 자라 나와서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것이구요.

    • (제가 아는 범위론) 모세혈관의 경우, 그물처럼 넓은 범위에 펼쳐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주된 동맥이 손상된 경우가 아니고, 지혈만 잘 되면 크게 신경쓰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모세혈관이 손상되어야 피가 나는게 맞습니다.

      손상시 회복되기도 하고 손상이 심하면 파괴되기도 하지만 다른 경로로 자라나오기도 합니다.

      모세혈관은 정말 촘촘히 분포하기 때문에 손상되어도 문제되지 않으며 가지를 추가적으로 칠 수 있으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