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오르면 환노출 etf도 오르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오른다고 하는 것은 외화 표시 된 자산이 원화로 환산시 자산가치가 상승한다는 의미입니다.

미국의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100달러치 보유하고 있고, 환율 차이만 발생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달러당 1200원이면 원화로 환산시 평가금액이 12만원입니다만 1300원으로 환율이 오른다면 평가금액이 13만웡으로 1만원의 환율차이로 인한 손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해외 투자는 그 나라 통화가 강세가 되어야 환차익을 얻게 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 나스닥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했을 때, 그리고 이것이 환노출형이라면,

원달러 환율이 올라야 환차익을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1만원어치를 달러로 바꿔서 투자를 했는데, 그 사이에 원달러 환율이 올랐다면 매도 후 원화로 다시 바꿀 때 더 많은 원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화 ETF라고도 하는 환율을 추적하는 ETF(Exchange-Traded Fund)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환율 변동이 거래소 익스포저 ETF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예입니다.

당신이 일본 엔에 대한 미국 달러의 가치를 추적하는 통화 ETF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투자자라고 가정하겠습니다. 미국 달러와 일본 엔의 환율이 오르면 미국 달러가 일본 엔에 비해 가치가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미국 달러가 ETF 포트폴리오의 핵심 구성 요소이기 때문에 이것은 잠재적으로 ETF의 가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미국 달러와 일본 엔의 환율이 하락하면 미국 달러가 일본 엔에 비해 가치가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미국 달러가 ETF 포트폴리오의 핵심 구성 요소이기 때문에 이는 잠재적으로 ETF 가치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환율은 경제 상황, 정치적 사건 및 통화 정책 결정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과적으로 통화 ETF의 가치는 상당한 변동성을 가질 수 있으며 환율 변화에 따라 가치가 증가하거나 감소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