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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정직한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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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왼쪽 눈썹 아래가 떨리는데 왜 그런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34

마그네슘도 평소에 챙겨먹는 편인데 이상하게 최근들어 맥주를 두잔 정도 마시면 왼쪽 눈썹 아래가 떨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에는 없었는데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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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술을 마셨을 때 특정 부위가 떨리는 경험은 종종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왼쪽 눈썹 아래라는 특정 부위가 떨리는 것에 대해 걱정이 되실 수 있습니다. 떨림 현상은 대개 근육의 일시적인 경련으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술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서 중추신경계가 억제되면서 근육 조절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알코올 자체가 신경이나 근육에 영향을 미쳐 떨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특히 피곤할 때나, 수면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마그네슘을 섭취하신다고 하셨는데, 이는 근육 및 신경 기능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로 떨림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순전히 술을 마셨을 때에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알코올의 특성이나 신체의 일시적인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이러한 떨림이 계속되거나 다른 증상과 동반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럴 때는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술 섭취량을 줄이거나 음주 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떨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술을 마신 후 왼쪽 눈썹 아래가 떨리는 증상은 주로 근육 경련(안검경련)이나 신경 과민 반응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알코올은 체내 전해질 균형과 신경 전달에 영향을 주는데, 특히 술을 마시면 마그네슘, 칼륨, 칼슘 같은 전해질이 일시적으로 변동할 수 있어 신경이 과민해지면서 근육이 떨릴 수 있어요. 평소에 마그네슘을 챙겨 먹더라도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배출이 증가해 부족한 상태가 될 수 있죠

    또한, 술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신경 자극이 증가하거나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피로가 누적되었거나, 스트레스가 많거나, 최근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면 신경이 더 예민해져서 특정 근육이 떨릴 가능성이 높아져요. 평소에는 괜찮더라도 술을 마시면 신경 흥분도가 증가하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이 가벼운 떨림으로만 나타나고, 술을 마시지 않으면 사라진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떨림이 지속되거나, 다른 신경 증상(얼굴 마비, 말이 어눌해짐, 한쪽 팔다리 힘 빠짐 등)이 동반된다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을 마신 후만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알코올 섭취량을 줄이거나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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