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 중 약이 부족해지면 국내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다시 받으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건강보험이 없어도 외국인 단기 방문자는 자비로 진료 및 처방이 가능하므로, 가까운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대학병원까지 갈 필요는 없고 동네 의원으로도 충분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복용 중인 약 정보를 최대한 전달하는 것입니다. 약 이름을 모르셔도 약 봉투, 사진, 처방전, 복용 시간·횟수라도 보여주시면 대체 약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혈당 조절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간단한 혈당 측정이나 혈액검사를 시행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유사 계열 약으로 처방이 가능합니다.
진료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며, 약값 포함 수만 원에서 상황에 따라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언어 문제가 있으면 통역 가능한 병원이나 큰 내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을 지참하시면 접수에 도움이 됩니다.
약이 부족한 기간 동안은 식사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공복 상태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지러움, 식은땀, 손떨림 등 저혈당 증상이 있으면 즉시 당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반대로 심한 갈증, 잦은 소변, 탈수 증상이 있으면 고혈당 가능성이 있어 진료를 서두르셔야 합니다.
정리하면, 약이 떨어지기 전에 가까운 내과에서 현재 복용 이력 기반으로 처방을 다시 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