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지금도끈기있는떡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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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런 상황일 때, 어떻게 대처 하시나요?
밤 11시 30분에 본인만 안자는 상태에, 나머지 가족들은 모두 꿈나라에 가있는 상황입니다.
왠 모르는 20대로 보이는 남자가 쾅쾅쾅 문을 부술기세로 두들기면서 시켜먹지도 않은 음식의 그릇을 달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있습니다. 등에는 조그마한 가방을 하나 메고 있어요.
(저의 행동은 문 앞을 서성이며 바깥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어요. 오래된 아파트라 조그마한 구멍으로 밖에 못 살피거든요.
불안해서 왔다갔다 반복하고 있을즈음 아부지가 나오셔서 "누구냐. 뭔일이여" 하면서 잠이 덜 깬 상태로 문을 확 열려고 하시길래..
저는 "안돼요. 열지마세요." 라고 하며 말렸는데, 역부족이었고, 문은 열렸어요.
남자분은 저희한테 "먹고 생긴 그릇 가지러 왔습니다." 하며 뭔가 실실 웃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흰 "시켜먹지도 않았는데, 뭔 그릇이요?" 라고 했고.
그 남자분은 "이 집이 아닌가" 하며 사과도 없이 내려갔습니다. 저희 집을 여러번 쳐다보면서 말이죠.)
여러분은 이런 상황일 때, 어떻게 대처 하시나요?
문을 열긴 했었는데도..뭔가 남자분의 행동에 영 찝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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