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처럼 무인 주문 시스템이 모든 세대에게 다 편리할까요?
패스트푸드점에서부터 헬스장이나 스터디카페까지 사람이 아닌 기계로 주문을 하거나 번호표를 뽑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더라고요. 젊은 사람들은 익숙하게 사용하는 것 같지만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헤매시는 것 같더라고요. 화면을 터치하는 것도 어색하고, 메뉴를 찾는 것도 복잡해서 결국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시는 걸 종종 보게 되는데요 이런 무인 주문 시스템이 인건비 절약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과연 모든 고객에게 편리한 시스템일까요? 특히 시각이 불편하거나 손목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더욱 어려울 것 같아요. 또한 복잡한 주문이나 특별한 요청이 있을 때는 기계로는 한계가 있을 것 같은데 모든 세대가 소외되지 않고 이용하려면 어떤 서비스가 더 추가가 되어야 하는 걸가요?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키오스크와 같은 무인 주문 시스템은 인건비 절감 효과는 있지만, 모든 세대에게 편리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고령층이나 시각 · 신체적 제약이 있는 분들에게는 디지털 소외 현상을 야기할수있으며 복잡한 주문이나 특별 요청시에는 기계만으로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모든 고객이 소외되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수있도록 다음 서비스들이 추가되어야 합니다.
접근성 개선 : 큰 글씨, 쉬운 인터페이스, 음성 안내, 저시력/고령자 모드 등 다양한 사용자를 위한 기능 강화가 필요합니다.
유인 창구 병행 : 무인 시스템과 함께 직원이 직접 응대하는 유인 창구를 운영하여 고객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도움 요청 기능 : 키오스크 옆에 호출벨을 설치하거나, 직원이 상시 도움을 줄수있는 시스템 마련이 중요합니다.
사용자 교육 및 안내 : 키오스크 사용법에 대한 간단한 교육이나 직관적인 안내를 제공하여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이러한 보완을 통해 기술 발전의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갈수있도록 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무인 주문 시스템은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모든 세대에게 꼭 편리한 것은 아닙니다.
젊은 세대는 기술에 익숙해 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고령층은 사용법이 낯설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각이나 청각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직원과의 소통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오히려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사용자층을 고려한 보완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사실 어떤 기술이든 도입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세대는 존재하게 되긴 합니다. 이는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키오스크는 편리 하지만 모든 세대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연령대와 신체 조건 등으로 인해서 현재의 무인 시스템은 한계와 개선점이 있습니다.
이는 주로 무인 시스템으로 매장 운영비용을 줄이기 위함인데 직원이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지거나 키오스크 화면에 글씨 글자 크기 조절이나 음성 안내등 메뉴가 간단하고 알아보기 쉽게 하며
음성으로 주문하거나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안내 및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높이가 조절되는 시스템이 도입 되면 더욱 접근성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