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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화율 통계를 무역 정책 분석에 연계하려면 어떤 지표가 필요할까요?

국산화율이 높은 품목 중심으로 수출 전략을 재편하려고 합니다. 무역 실무에서 산업별 국산화율 통계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제품별 경쟁력과 수출 가능성을 판단혀려면 어떤 분석 지표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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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에서 고려할만한 지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국산중간투입률: 해당 산업의 생산 과정에서 국내에서 생산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며, 국산화 정도를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지표는 산업연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수입유발계수: 최종 수요가 1단위 증가할 때, 그에 따른 수입 증가분을 나타내는 지표로, 생산 과정에서 해외 부품이나 원자재에 대한 의존도를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

    부가가치율: 총 생산액 대비 부가가치의 비율을 의미하며, 생산 활동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무역특화지수: 특정 산업의 수출입 구조를 분석하여 해당 산업이 수출 지향적인지, 수입 지향적인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국산화율 통계를 무역정책에 연계하기 위해서는 국산화율에 대한 관련 지표가 재ㅔ시되고 이를 통한 수출경쟁력 지표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국산화율은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은 품목이 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산업별 경제 기여도를 평가하여 추가적인 투자 및 지원이 이루어지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국산화율 통계를 무역 정책 분석에 활용하려면 품목별 경쟁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필요합니다. 산업별 국산화율과 함께 무역특화지수, 현시비교우위지수(RCA) 등을 활용해 제품의 수출 경쟁력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요 수출국의 관세율, 비관세 장벽, 시장 점유율 데이터를 결합하여 국산화된 품목의 수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공급망 안정성 지표를 통해 원자재와 부품의 대외 의존도를 평가하고, 국산화된 품목이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분석해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 지원책과 기업의 투자 방향을 조정하며, 특정 산업군에서 국산화율을 높여 무역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산업별 국산화율 통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원자재 및 부품의 자급률, 수입 대체율, 생산 비용 대비 부가가치율 등의 지표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제품의 국산화율이 높더라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가격 경쟁력, 품질 기준 충족 여부, 공급망 안정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fta 특혜관세 적용 가능성, 주요 수출 대상국의 수입 규제 및 인증 요건도 분석해야 효과적인 수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