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똑같이 욕을 하며 대응하는 것은 자칫 질문자님까지 곤란한 상황에 휘말리게 할 수 있으니 감정적으로 맞서기보다는 단호하고 차가운 태도로 선을 긋는 것이 더 현명한 기선 제압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식의 말투는 불쾌하니 사과해달라거나 더 이상 이런 대화는 하고 싶지 않다고 명확하게 의사를 표현해서 상대가 더는 질문자님을 만만하게 보지 못하도록 심리적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해요. 계속 참기만 하면 상대는 당연하게 여기며 수위를 높일 수 있으니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당당하게 불편함을 표현하고 자신을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트라우마로 남을 만큼 힘든 기억이겠지만 질문자님의 잘못이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마셔요.
욕으로 제압하는 건 순간은 시원해도 상황을 더 키울 가능성이 큽니다. 대신 선을 분명히 긋는게 효과적입니다. '그런 말/행동은 불편하니 하지 말아달라'처럼 짧고 단호하게 말하고 반복되면 대화중단, 거리두기로 대응하세요. 계속된다면 관계를 정리하거나 제3자 도움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