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복부찜질기를 산 후 매일 찜질하는데 생리 끝난지 2주가 넘었는데 찜질을 해도 멈추어도 계속 나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자궁근종(양 쪽 각 6-7cm)

질문 그대로 생리끝난지 2주가 조금 넘었고 복부 찜질기를 산 건 5일 정도 되었는데 그 후 매일 찜질하면서 잤거든요 연휴여서 집에서 생활 할 때에도 계속 착용하고 있었구요. 근데 5일 내내 갈색과 핏빛에 혈이 계속 나옵니다. 원래도 자궁근종이 양 쪽에 각각 6-7cm 정도 되는 근종이 있긴한데 끝난후에도 피가 계속 나오니까 일상생활이 너무 불편하고 혹시 제 몸에 근종말고 다른 뭔가 잘 못 된게 생긴건지 좀 찝찝하기도 해서 질문 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복부 찜질 자체가 직접적으로 자궁에 큰 손상을 만드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열 자극으로 골반 혈류가 증가하면서 원래 있던 자궁근종 관련 출혈이 더 두드러지게 느껴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양쪽에 6에서 7cm 정도의 비교적 큰 근종이 있다면, 원래도 부정출혈이나 생리 연장, 갈색 출혈이 생기기 쉬운 상태일 수 있습니다.

    다만 생리가 끝난 지 2주 이상 지났는데도 갈색혈과 붉은 출혈이 계속 이어진다면 단순 “찜질 때문”으로만 보기보다는 근종 영향으로 출혈 패턴이 변했거나, 배란기 출혈, 호르몬 변화, 자궁내막 문제 등이 겹친 것은 아닌지 확인은 필요합니다. 특히 근종 크기가 이미 꽤 큰 편이라면 위치에 따라 자궁내막을 자극해 출혈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현재 단계에서 가장 먼저는 복부 찜질은 일단 중단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후에도 출혈이 계속되는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갈색 소량 분비 정도는 오래된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선홍색 출혈이 늘어나거나 생리처럼 양이 많아지는 경우는 진료를 권합니다.

    또 어지럼증, 빈혈 증상, 아랫배 통증 증가, 혈괴가 많이 나오는 경우도 산부인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근종이 있는 상태에서 출혈 패턴이 달라졌다면 초음파로 근종 변화와 자궁내막 상태를 다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말씀만으로 “큰 문제가 새로 생겼다”고 단정할 상황은 아닐 수 있지만, 이미 큰 자궁근종이 있는 상태에서 부정출혈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산부인과 추적은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