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용종과 선종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남편이 오늘 대장내시경 검사를 했습니다.
크기가 엄청 큰 선종을 4개 제거했습니다.
마침 선생님께서 대장검사 잘했다고 하시네요.
잦은 음주에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해서 장환경이
안좋고 또 대장내시경한지가 벌써 4년이 지나서
불안한 마음에 했네요. 제가 다 후련합니다.
그런데 용종과 선종의 차이가 궁금해지네요.
크기의 차이인가요?
감사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대장의 용종과 선종은 상호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대장 용종에는 네 종류가 존재하는데 그 중에 가장 흔한 종류의 용종이 바로 선종입니다. 선종이 큰 것이 4개가 있었다면 전암성 병변으로 방치하였을 경우 대장암으로 진행하였을 우려가 있어 검사를 잘 하신 것은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용종은 그낭 대장에 튀어나온 모든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그것을 병리검사했을때, 종류 중에 하나가 선종입니다.
용종=스마트폰, 선종=아이폰 ...
선종으로 판병났다면 즉시 제거해주며 크기가 큰 선종은 악성암으로 분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꾸준히 추적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대장 용종은 내시경으로 보이는 혹을 말하는 겁니다. 용종을 조직검사 해보면 과형성 용종이나 선종 등 다양한 종류의 결과가 나오지요. 즉, 선종은 조직 검사 결과에서 세포 조직을 의미하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용종은 점막이 손가락처럼 솟아있는
것을 말합니다.
용종을 떼어서 조직검사를 해서 현미경을 보는데요
그렇게 현미경으로 본 소견이
선종. 과형성 용종 등으로 나눠집니다.
선종의 일부는 암으로 진행하기도 해서 암의 전단계로 보기도 힙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대장의 점막에 튀어나온 형태의 덩어리를 용종이라고 부릅니다. 의학용어로는 polyp입니다.
이 용종을 조직검사를 통해서 어떤 세포로 이루어져있는지 분석을 하는데 선종일 경우에 악성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미리 잘 제거했다는 이야기를 해주신겁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대장 용종은 대장 점막 중 일부가 융기하여 혹처럼 생긴 병변을 의미합니다. 그 중 조직검사에 따라 선종, 과형성 용종 등 여러가지로 나뉘며 선종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발견시에 제거하여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통해 재발하는지 지켜보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대장 용종이 더 큰 개념이며 그 안에 조직의 종류에 따라 선종등이 있으며 선종은 대장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어 제거 후 추적관찰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대장선종을 일반적으로 용종이라고 일컫습니다. 같은 병변을 지칭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