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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

어쩌면친화적인악어
어쩌면친화적인악어

남편과 말이 별로 없습니다 괜찮나요.

저희는 10년차 부부입니다. 별로 싸우지도 않지만 별로 웃을일도 없습니다. 그냥 하숙하는 것 처럼 서로 각방에서 자고 일어납니다. 의리와 우정? 으로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원래 중년부부들은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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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빛나는무지개
    빛나는무지개

    안녕하세요 모든 중년 부부들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남편이 무뚝뚝하신가요? 분명히 질문자님과 연애때는 서로가 말도 많이 하고 그랬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각방 싸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러면 너무 남남처럼 지내는 것 같지 않아요? 같이 있어도 외로운게 정말 슬픈 거잖아요

  • 요즘 사는 중년부부들이 일상인것 같습니다. 그래도이렇게 살면 안되는것 같아요. 그렇게 살다가 아이들 크고 하면은 정말 왜 이사람하고 살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소소한 즐거움도 만들어 보시고 부부가 함께 동호회도 갖아 보세요

  • 안녕하세요. 언제나 당신 편입니다. 10년차 부부이시군요. 별로 싸우지도 않지만 별로 웃을일도 없으시군요. 그래요. 연애 없이 결혼 하셨나요?

    그냥 하숙하는 것 처럼 서로 각방에서 자고 일어나시군요. 많이 힘들겠네요. 저희는 25년 넘었는데 특별한 사유 없이는 같이 자고 이야기도 하는데..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10년차인데 왜 각방을사용하시나요. 저희는 20년차 되어가지만 지금까지 각방써본적은없습니다.같이자야 이야기도하고 사랑도하고 좋습니다.각방부터가 잘못된것으로 보여집니다.

  • 10년차 중년부부라서그런건 아닌것 같습니다. 각방에 하숙이라고 느끼신다면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요. 잘 풀어보세요.

  • 다 그런거는 아니지요, 이제 10년 차 부부인데요, 각방을 쓴 동기가 무엇인지 궁금하구요.앞으로 같이 사실날이 무궁무진 한데, 같은 취미를 가져보세요. 남편분이 말씀이 없으시면 먼저 다가가 보세요,부부생활도 노력이 필요합니다.

  • 언제부터 그러신지 모르겠지만 조금씩

    대화를 시작해보시고 같이 뭔가를 할거를 찾아보세요. 결국 마지막에 있는사람은 남편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때론 치밀한 연설가입니다.

    저희도 11년째 접어드는 부부입니다. 저희는 서로 장난을 많이 칩니다. 혹시 거슬러 올라가보면 뭔가 요구를 했을때 서로가 귀찮아하던 적이 있는지요? 

  • 다른 부부도 다 똑같을 겁니다 하루에 하는 말이라고는 밥 먹었어가 전부인 부부들도 많을거고요 그만큼 오래 같이

    살아왔는데 매일 마다 말을 많이 하고 산다는게 오히려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말 안하는게

    어찌보면 오래 같이산 부부님들 한테는 당연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 저도 각방에서 잔지 오래 되었네요 코곤다고 시끄럽다 하여 따로 자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예전 같지 않네요 가능하시면 한이불에서 주무세요 그래야 뜨밤도 가능합니다

  • 대화가 적고 각자 지내는 부부가 많습니다. 중년 부부의 경우, 의리와 우정으로 지내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감정적인 소통이 줄어들면 관계가 냉랭해질 수 있습니다. 조금씩 대화를 늘리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