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관련해서 질문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어제 혈당을 쟀는데 99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이건 제가 좀 피곤했던 것도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혈당을 재 보니까 85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런 경우가 있는 걸까요?? 과연 정상인 걸까요??
그리고 혈당이 85여도 당뇨인 경우가 있는데 대체 왜 그럴까요?
일단 저는 당화혈색소도 정상 판정 받기는 했습니다. 운동 계속 하는 지금은 모르겠구요.
그때 최소 혈당이 아마 93-94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안녕하세요,
상세한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혈당 99에서 85의 변화는 정상 범위 안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이 보통 70~99mg/dL이면 정상인데 전날 피로 상태, 스트레스, 수면의 부족, 전날 저녁 식사 내용, 기상 후 몇 분뒤 채혈을 했는지, 체혈기 오류인지 이런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예시로 피로하거나 스트레스성 호르몬(코티솔, 아드레날린)이 높을경우 일시적으로 혈당이 90후반까지 오를 수 있으며, 다음날 휴식이 충분하면 다시 80대 중반까지도 내려갈 수 있는 것입니다.
혈당이 85인데 당뇨가 있는경우는 공복혈당 수치만으로 진단이 불가능합니다. 당뇨병은 혈당 수치 순간값보다 혈당 조절 차제 능력인 식후 혈당 상승의 폭, 그리고 회복 속도가 더욱 중요하겠습니다.(당화혈색소 포함입니다. 당뇨병은 당화혈색소가 높을 수 밖에 없거든요. 공복 혈당이 낮아진 경우는 확진 후에 열심히 식습관, 운동으로 관리를 해서 낮춰서 그렇습니다. 물론 공복시간이 길어져서 저혈당 증세일수도 있습니다. ) 공복혈당이 85로 정상이라도 식후 2시간 혈당이 200이상으로 치솟고 있다면 내당능장애일 가능성이 높죠. 이런 경우 인슐린 분비는 있는데 민감도가 떨어지니 조절은 느린 상황입니다.
당화혈색소가 정상이시면 최근 2~3개월간 평균 혈당이 안정적이였고, 잘 관리를 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꾸준히 운동까지 하고 계시니 인슐린 감수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과정이니, 현재 수치는 건강한 대사 상태를 보여주는 신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어제 공복 혈당 99mg/dL에서 오늘 아침 85mg/dL로 떨어진 것은 정상 범위 내의 자연스러운 변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복 혈당의 정상 범위는 70~100mg/dL 미만이며, 혈당 수치는 피로, 스트레스, 전날의 식사(특히 탄수화물이나 기름진 음식), 수면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변동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양적인 관점에서 보면, 혈당이 하루하루 오르내리는 것은 혈당 조절 기능이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혈당 수치 85mg/dL는 이상적인 정상 범위에 속하지만, 공복 혈당이 정상이더라도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주로 식후 혈당 상승이나 장기적인 혈당 조절 상태를 반영하는 당화혈색소 수치 때문입니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나타내며, 공복 혈당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식사 후 혈당의 급격한 변동(혈당 변동성)이나 지속적인 고혈당 노출을 확인할 수 있는 더 중요한 지표입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하는 것ㅅ이 영양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답변 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