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위고비,마운자로 담낭염으로 이어진다는데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위고비나 마운자로 생각 중인데 다들 인스타나 유튜브 뷰면 담낭염이나 췌장염으로 이어지기 쉽고 맞는 분들 중에 담낭에 담석 생겨서 제거 수술을 하는 분들이 많다고 조심해야 한다던데 이미 담낭제거 수술을 해서 없으면 바로 췌장염으로 가나요 ? 더 안 좋거나 그런 건 없겠죠 ??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위고비 마운자로의 가능한 부작용입니다.

    모든 사람한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아직까지 담낭제거한 환자분들한테 어떤 부작용이 나타나는지 부작용들이 더 잘 나타나는지

    등에 대한 통계적인 자료는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조심해서 맞는 것 이외에는 아직까지 별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 GLP-1 수용체 작용제(위고비, 마운자로 계열)와 담낭 문제의 연관성은 실제로 임상 데이터에서 확인된 내용입니다. 기전은 이렇습니다. 이 약물들이 위 배출을 늦추고 담낭 수축을 억제하면서 담즙이 담낭 안에 정체되고, 거기에 급격한 체중 감소까지 겹치면 담석이 생기기 쉬운 조건이 만들어집니다.

    담낭이 이미 없는 경우라면 담석이나 담낭염 자체는 생기지 않습니다. 그건 맞습니다. 다만 담낭 제거 후에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담낭에 저장되지 않고 십이지장으로 직접 흘러들어가는데, 이 상태에서 GLP-1 약물로 위 배출이 더 느려지면 소화 과정에서 불편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췌장염 위험은 담낭 유무와 직접적인 관계보다는 약물 자체의 부작용 프로파일과 관련이 있어서, 담낭이 없다고 췌장염 위험이 특별히 높아지거나 낮아지지는 않습니다.

    20대에서 비만 치료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적응증 해당 여부, 현재 BMI, 기저 질환 여부를 내분비내과나 비만의학 전문의와 상담하고 처방받으시는 게 맞습니다. 인스타나 유튜브 후기로 판단하기엔 개인차가 너무 큰 약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