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초기인가요? 걱정됩니다. 답변주세요.
안녕하세요. 지난 1월 배가 그릉거리고 자기전에 가슴 답답함 소화가 안되고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어요. 선생님께서 역류성식도염 약을 주셨는데
음식을 조심하니까 많이 좋아져서 일반식도 같이 먹었어요. 식단을 채소로 많이 바꾸었고 한식으로 하고 파스타나 피자를 먹지 않았습니다. 밀가루도 안먹고 커피도 안마셨어요.
그러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간간히 배가 아프더라구요. 그러고 68키로 였는데 1월에 지금은 62키로예요.
배가 불편할때는 병원가서 약타서 먹었어요
그러면 좀 나아지고 그랬는데
옛날 음식들이 너무 먹고 싶어져서
밀가루도 먹고 커피도 간간히 마셨어요.
튀긴것도 먹고
밥도 급하게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또 배가 안좋아졌어요.
ㅠㅠㅠㅠㅠㅠ
트럼을 하고 배가 불편해서
잠자는데 방해가 됩니다
배도 꿀렁거리고요.
병원에 가긴 할건데
위암일 수 있을까요
갑자기 겁이나네요.
작년엔 담석때문에
담낭제거술을 했습니다.
이것도 영향이 있을까요
식단이 바뀌었다면 체중 감소는 자연스럽게 동반될 수 있는 현상이며, 이외에 언급하신 비특이적인 증상들을 통해서 위암 여부를 강력하게 의심 및 감별할 수 없습니다. 병원에 가셔서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감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가능성이 막 엄청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담낭절제술을 받은 것이 영향이 있을 수는 있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위암 초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소화 불량,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복통 등과 비슷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항상 위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경험하고 있는 증상들인 배의 불편감, 소화 불량, 체중 감소 등이 염려스럽긴 하지만, 반드시 위암을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식습관의 변화, 그리고 이전에 겪었던 담석증과 같은 소화기 문제들도 현재의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담낭제거술 후에도 소화 기능이 변화할 수 있어 배의 불편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스트레스와 식습관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다시 증상이 나타난 것도 이러한 이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위내시경이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반복적으로 속이 불편해서 걱정스러우시군요. 담낭절제술을 언제 받으셨는지는 알기 어려우나, 해당 수술을 받은 후 소화불량이나 명치의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다만 수 개월 지난 후에는 증상이 호전되는 편이므로 증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경우 다른 원인에 대한 평가도 필요합니다.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하고 치료받는 중이라 보이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위궤양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수 있으니 내시경까지도 고려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내과를 추가로 방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위암의 증상은 특별한게 없습니다
일반적인 위장장애로 나타나며 특징적일 수 있다면 체중이 감소할 수 있지요...
환자분의 경우 악성병변의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