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잔량 표시가 정확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갑자기 배터리가 꺼지는 경우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이처럼 배터리 잔량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압 기반의 잔량 계산의 한계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궁금증많은학생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

    우선, 배터리 잔량이 남아 있음에도 기기가 갑자기 꺼지는 현상은 리튬 이온 배터리의 방전 전압 특성과 내부 저항 변화로 인해 전압 기반 잔량 계산(State of Charge, SOC)에 오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랍니다.

    1. 전압 평탄 구간과 비선형적 방전 특성

    리튬 이온 배터리는 방전이 진행되는 동안 전압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평탄 구간(Flat plateau)이 매우 길게 나타나는 화학적 특성을 가집니다. 잔량이 80%일 때와 30%일 때의 전압 차이가 불과 수십 밀리볼트(mV)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하기 때문에, 전압 측정값만으로는 정확한 잔존 용량을 정밀하게 판별하는 데 구조적인 한계가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다 전하를 모두 소모하는 종지 전압(Cut-off Voltage) 근처에 도달하면 전압이 수직으로 급격하게 추락하게 되는데요. 시스템이 이 급격한 강하 시점을 미처 예측하지 못하면 잔량이 남아 있다고 표시되던 중에도 기기가 예고 없이 종료되는 거랍니다.

    2. 내부 저항 증가와 전압 강하 현상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여 열화가 진행되거나 저온 환경에 노출되면 배터리 내부의 화학 반응 속도가 느려지면서 내부 저항이 급격히 상승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기기가 고성능 연산을 처리하는 등 순간적으로 많은 전류를 요구하면, 옴의 법칙(V=IR)에 의해 배터리 내부 저항에 비례하는 만큼 전압이 순간적으로 뚝 떨어지는 전압 강하 현상이 유도되는데요.

    기기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실제 남아 있는 화학적 에너지가 충분하더라도, 순간적으로 측정된 전압이 시스템 컷오프 기준치보다 낮아지면 배터리 보호를 위해 전원을 즉각 차단하게 되는 것이지요.

    3. 배터리 에이징에 따른 캘리브레이션(교정, 보정) 오차

    시간이 흐를수록 배터리의 최대 수용 용량 자체가 줄어들지만, 제어 칩셋이 과거의 초기 용량 데이터를 기준으로 전압을 매칭하여 잔량을 계산하면 실제 용량과 표기상 잔량 사이에 큰 괴리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전압 기반 방식의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최신 화학공학 공정 및 IT 기기에서는 전류의 출입량을 실시간으로 누적 계산하는 전류 적산법(Coulomb Counting)과 전압 측정 방식을 하이브리드로 혼합한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오차를 제어하고 있습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장철연 전문가입니다.

    보통 요즘 같이 추운경우에서 많이 일어나는데요

    전자의 운동상태갸 추운곳에서 떨어져서 실질 남은 베터리가 급속도로 빨리소모 되는것 처럼 보이게 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