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침입 당시 고려 조정은 강화로 천도하고 장기전에 대비했습니다. 따라서 정규군은 대부분 강화도에 머물며 몽골군과 직접적ㅇ니 대규모 전투는 제한적었습니다.
대신 각지의 민중들이 자체적으로 몽골의 침입에 맞서 싸워야 했습니다. 귀주성 전투(1231)처럼 일부 전투에서는 중앙의 관군도 활약했으나 동선역 전투 등에서는 초적 농민군(지역 민병, 의병)이 전황을 바꾼 사례도 많았고, 충주성 전투 등 주요 방어전에서도 김윤후 등 지방관과 백성, 향리, 노비까지 동원된 전면 저항이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