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발피부 관련 궁금한점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기 엄지발가락이 약간 건조함이 있어서
보습을 계속 해주니 없어지더라구요!
찾아보니 걷는 자세나 발모양 등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하는데 정형외과에 그때 진료봤을땐 지금은 다 정상이구,아기들은 좀 크면서 바뀌기때문에 더 자세한거는 성장을 더 해봐야 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구 남편이 무좀이 발에 있어 치료를 받고있는데 무좀은 직접피부에 닿여야 옮긴다고 들었는데 그런적은 없었던거 같긴한데 구래도 같은공간에서 생활하고 양말같은데도 혹시나 몰라서 예전에 소아과 의사분께 여쭤봤더니 무좀균은 항진균제로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기는 따로 치료연고를 사용한거가 아닌 건조한게 보습으로 사라지고 건조함이 사라진거 같은데 이건 그냥 건조한 환경으로 인한 일시적인거라고 생각하면되나요??
건조해서 보습후의 아기발 사진입니다⬇️
아기가 서있을때 발모양입니다⬇️
아기의 발가락 건조증은 보습 관리로 호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기의 피부는 매우 예민하고 약하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걷는 자세나 발 모양 등의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특정 부위에 건조증이 반복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아기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 시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남편분의 무좀과 관련해서는 직접 접촉이 주된 전염 경로이므로 혹시 모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양말 등 개인용품을 별도로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진균제 치료로 무좀이 호전되면 전염력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아기의 발 건조증이 단순히 건조한 환경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첨부가 잘못 되었은지 사진이 보이지 않습니다.
꼭 직접접촉이 아니더라도 양말이나 손을 타고 무좀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진균은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양말 및 구두나 군화 이런 통풍이 되지 않은 신발을 신음으로써 발에 생기게됩니다.
그래서 아기에게 생기는 경우가 많지는 않겠습니다.
사진이 없어 무좀이다 아니다 이야기 드리기는 어렵겠습니다.
만약 항진균제 사용이 필요한 상황이라 하더라도 성인에서 사용하는 항진균제 연고는 소아에서 금기임으로 소아용 항진균제가 따로 있는지 소아과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건조함이 보습을 통해 사라졌다면, 그것은 환경적인 요인이나 자연스러운 피부 상태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기의 피부는 매우 민감하며, 특히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면 쉽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적절한 보습제 사용은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보호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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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발 건조함이 보습으로 개선되었다면, 이는 단순한 피부 건조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계속해서 적절한 보습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아기발이 보습제만 발라도 개선되는 상태라면 진균으로 인한 건조감은 아닌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