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하고 오래 입기 좋은 쪽으로는 챔피온(Champion)의 리버스위브 후드가 가장 많이 꼽혀요. 원단을 세로로 짜서 세탁해도 길이가 잘 줄지 않고 늘어남에도 강하며, 가격대는 보통 7~10만 원대예요. 비슷한 계열로 헤비웨이트 원단을 쓰는 거로는 게스(GUESS)나 리(Lee), 그리고 국내 브랜드 중에선 무신사 스탠다드, 커버낫, 예일(Yale) 같은 곳이 있어요.
가성비만 보신다면 유니클로 스웻 풀파카나 스파오, 탑텐 후드가 3~5만 원대로 무난하고, 세일 때 사면 더 저렴해요. 다만 이쪽은 얇은 편이라 겨울 내내 입기엔 조금 부족할 수 있어서, 속에 입는 용도나 환절기용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아요. 무신사 스탠다드는 두께감 대비 가격이 좋아서 후기가 좋은 편이고, 보통 4~6만 원대입니다.
고르실 때는 브랜드보다 원단 무게를 보시는 게 확실해요. 안감이 기모인지, 겉감이 면 100%에 가까운지, 평량이 대략 400g 이상인지를 확인하면 오래 입는 후드를 고르기 쉽고, 후드 끈 구멍과 소매 끝 시보리가 촘촘하게 박음질되어 있는지도 내구성에 영향을 줘요. 세탁은 뒤집어서 찬물에 하고 건조기는 피하시면 훨씬 오래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