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모님 몰래 정신과 내원하고 학교 빠질수있나요?
정신과 검사도 받아보고싶고 제 스트레스는 어느정도인지 수치도 알고싶어요
단순히 하는게아니라 왕따라서 그래요
그동안은 어찌저찌 혼나가면서 학교도 빠지고 맨날 보건실가있고 했는데 이제는 연말이라 학교에서 수업마다 모둠활동시키고 다같이 하는 축제같은게 너무 많아서요 착잡해요
근데 제손으로 인간관계 망가트린거도 있어서 누구 탓할수도없고 그냥 하루하루 버티는게 스트레스라 이정도면 병원가도 괜찮을거같은데? 싶어서요
정신과 진료비용 많이 드나요? 되도록이면 정신병원 입원하고싶은데 입원하려면 부모님이 아셔야겠죠? 그건 싫긴한데 정신과 내원으로 학교 빠지고싶어요 너무 간절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지금 글만 봐도 얼마나 힘들게 버티고 있는지 느껴져요. 혼자 감당하기엔 스트레스가 꽤 큰 상태로 보이고, 이렇게까지 몸과 마음이 지치는 건 절대 가벼운 일이 아니에요. 정신과나 상담센터를 찾아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고, 오히려 지금 상황에선 너무 필요한 선택일 수 있어요. 진료비도 꼭 고가만 있는 게 아니라 청소년 상담센터나 학교 Wee센터처럼 무료 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많아요. 그리고 부모님께는 “검사 한번 받아보고 싶다” 정도로만 부드럽게 말해도 충분히 이해해주실 거예요. 도망치듯 빠지는 것보다, 도움을 받아서 조금이라도 편해지는 게 더 중요해요. 지금 너무 잘 버티고 있어요!
부모님께 알리고싶지 않은 이유는 무엇때문이세요? 입원까지 생각하신다니 많이 힘드신모양이네요. 정신과마다 다른걸로 알아요. 그런데 입원은 그리 도움이되지 않을것같아요. 누군가 옆에서 도와주실분이 있어야되지않을까요?
정신과는 미성년자면 부모 동의가 필요해서 혼자 내원하거나
입원하는건 거의 불가능해요
다만 학교 상담실 wee 클래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부모님 몰래 이용할 수 있고
필요하면 병원 연계도 도와줘요
정신과 비용은 초진 기준 보통 1~2만원대로 부담 크지 않아요
지금처럼 버티기 어려우 ㄴ상태라면 학교에 건강상의 사유로
조용히 도움을 요청해 합법적으로 학교를 쉬는 방법부터 찾는게 안전해요
부모님 몰래 정신과 내원은 법적으로 미성년자도 보호자 동의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병원마다 부모 동행이나 동의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진료가 거부되기도 합니다. 부모 몰래 진료를 받으려면 일부 병원에서는 비보험 처리를 권하며, 진료비가 더 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