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벽화에 나오는 삼족오는 실존한 새였을까요?
고구려 변ㄱ화에 보면 삼족오가 나옵니다
발이 세개인 까마귀라는데 정말 다리가 세개인 새가 있었을까요? 단순 숭배의 의해 만들어진. 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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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족오는 세발달린 까마귀로 신의 사자입니다.
태양속에 있는새 하늘 즉, 하늘과 인간가 연결해주는 신비한 새입니다.
신화속에 나온 새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느 문화권 이던 전설속의 동물은 존재하지요. 이집트의 피닉스 우리나라의 봉황, 그리고 고대 동아시아 지역에서 태양 속에 산다고 여겨졌던 전설의 새가 바로 삼족오 입니다. 해를 상징하는 원 안에 그려지며, 종종 달에서 산다고 여겨졌던 원 안의 두꺼비에 대응된다고 하지요. 삼족오는 신석기 시대 중국의 양사오 문화, 한국의 고구려 고분 벽화, 일본의 건국 신화 등 동아시아 고대 문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새입니다. 실재 존재 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요.
안녕하세요. 신인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삼족오는 3발달린 까마귀인데, 3은 안정과 완벽의 숫자입니다.
삼국지 제갈량도 천하삼분지계를 말하며 위나라가 강하니 촉과 오가 힘을 합쳐 위를 견제하자 이런 의견을 펼치죠.
삼족오역시 실존하는 새는 아니고 안정과 완벽을 상징하는 3과 태양을 지키는 까마귀가 결합한 것이라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