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가능하신데, 식품 안전, 식감면에서 조금 고려하실 부분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조리된 파스타 냉장 보관 권장 기간이 3~5일이고, 5일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최대 한계치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조리된 면은 수분 활성도가 높아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랍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와 같은 식중독균은 가열 후에도 생존할 가능성이 있어서, 조리 직후 충분히 식혀서 밀폐 용기에 담아서 4도 이하의 냉장고 깊숙한 곳에 보관해주셔야 합니다. 5일차에 드실 경우 냄새, 표면의 끈적임 같은 변질 여부도 꼭 확인해주시길 바랄게요.
면과 소스를 함께 보관하시면 시간이 지날수록 면이 소스의 수분을 흡수해서 식감이 이상해지고, 탄력도 잃게 됩니다. 이를 최소화 하려면 알덴테 조리법으로 평소보다 1~2분 덜 삶아 면의 심지가 약간 살아있는 상태로 재가열시 퍼지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답니다. 소스를 섞기 전에 면에 올리브유를 약간 버무려주시면 수분 침투를 늦춰서 면이 붇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냉장 보관된 면은 전분이 노화되어 딱딱해질 수 있어요. 전자레인지 가열시 물을 1~2스푼정도 뿌려보시거나 전용덮개(아니면 랩)를 씌워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중심부까지 충분히 뜨거워지도록 가열해서 섭취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