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도 서로 상호작용을 한다고 하는데
나무들도 서로상호작용을 한다고 하는데 어떤식으로
서로 나무사이에 상호작용을 하도록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나무들은 뿌리 시스템을 통해 서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곰팡이의 하나인 균근(mychorrizal networks)을 통해서입니다. 이 네트워크는 다른 나무들과 연결되어 수분, 영양분, 그리고 정보를 교환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한 나무가 해충에 의해 공격받을 경우, 이 네트워크를 통해 인접한 나무들에게 경고 신호를 보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접 또, 방어 메커니즘을 사전에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나무들은 휘발성 유기 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을 방출하여 서로 소통합니다. 이 화학 물질은 나무들이 해충의 공격을 받았을 때 주변의 다른 나무들에게 경보를 보내는 데 사용됩니다. 이 경보를 받은 나무들은 자신의 방어 메커니즘을 강화하여 해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나무들은 빛을 받기 위해 서로 경쟁합니다. 각 나무는 가능한 많은 빛을 받기 위해 자신의 잎을 펼치려고 하지만, 이 과정에서 다른 나무의 빛을 가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나무들은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특수한 전략을 개발하여 상호 협력적인 방식으로 자라기도 합니다.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나무들의 상호작용 방법으로는
뿌리네트워크, 화학적 신호전달 등이 있습니다.
뿌리네트워크를 통해 영양분이 많은곳의 위치를
알려주거나 상처나 병해에대한 신호를
다른나무에게 전달하여 미리 방어를 준비할수있도록
도와줍니다.
화학적신호로는 향기와 휘발성화합물을 방출하는데,
이를통해 다른나무가 성장하는 방향성을 바꾸는데
영향을 주기도합니다.
나무와 같은 식물의 의사소통은 잎사귀, 나뭇가지, 뿌리 등에서 분비한 화학물질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즉, 식물이 분비한 화학물질이 대상 생명체의 감각기관에 접촉함으로써 식물의 '의도’가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식물 역시 외부로부터의 위협을 감지하고 방어하는 기제를 가지고 있는데, 그 기제의 핵심은 세포 간 의사소통에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식물은 외부의 공격으로 상처를 입으면 위험 신호를 전달하고 방어 태세를 갖춘다는 것이죠.
나무들은 뿌리로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정보를 주고받아요. 마치 우리가 인터넷으로 소통하는 것과 비슷해요. 이를 통해 위험을 알리거나, 영양분을 나누거나, 숲 전체의 건강을 위해 협력한답니다.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수잔시마드 교수 연구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크나큰 원시림 연구에 밝혀진 사실들입니다.
나무 성체들은 뿌리를 통해서 영양분을 작은 나무의 뿌리로 보내줍니다. 키가 작은 나무는 햇볕을 잘 받지 못해 성장이 느릴 수 있는데 이를 돕기 위해서 탄소, 당분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보냅니다. 희한하게도 이러한 큰 나무를 잘라내어 햇볕을 쬐어도 쉽게 생명력을 잃어버린다고 하니, 뿌리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보입니다.
이는 나무들은 경쟁이 아닌 큰 집단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양분을 보내는 방식은 직접적인 접촉이 아닌 간접적인 방식을 통해 멀리 보냅니다.
영양 전송 네트워크의 매개체는 버섯입니다. 버섯의 땅속 뿌리는 아시다시피 5mm 간격의 곰팡이 네트워크입니다.모든 나무뿌리와 접촉해 맞닿아 있습니다.
뿌리혹박테리아처럼 , 나무는 이러한 버섯곰팡이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이 곰팡이는 자연스레 이 에너지를 통해서 탄소 등의 다른 에너지를 주변의 나무뿌리를 통해 이동시킵니다. 그 근거로 말라죽은듯이 보이는 나무의 그루터기는 양분을 받아 쉽게 죽지 않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아주 오래된 그루터기도 이러한 나무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역할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보다 더 협력적인 모습이 보여지는데 많이 반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알아본 바로는 이렇습니다.
나무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서로 상호작용을 합니다. 가장 유명한 방법은 뿌리와 뿌리 사이, 또는 뿌리와 균류 사이의 관계를 통한 상호작용입니다. 나무들은 뿌리를 통해 미세한 화학 물질을 주고받으며, 특정 나무는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독성 물질을 방출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