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안녕하세요 걱정되어서 질문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저는 19세이고 한 1~2년 전부터 아침발기와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발기가 잘 되지않습니다.

다른 성적인 행위를 할때는 손으로 자극을 주면 발기가 되어서 신경을 안 쓰고있었는데 문득 혹시 이렇게 장기간 아침발기가 나타나지않아 걱정되어서 질문드립니다. 혹시나 이게 발기부전인가요? 아니면 너무 과도한 행위가 문제였던걸까요? 혹시 그런 행위의 횟수를 줄이면 아침발기와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발기가 회복이 될까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특별히 문제가 되는 상황은 아니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전과 다른 양상 때문에 마음이 쓰이시는 것이라면 자위 행위의 빈도를 줄여주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10대 후반이라는 나이에 아침 발기나 일상에서의 자연 발기가 전처럼 잘 되지 않아 덜컥 겁이 나셨을 텐데요. 손으로 직접 자극을 주었을 때 발기가 문제없이 이루어진다면 심각한 신체적(혈관·신경적) 발기부전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신체 혈관이나 신경에 문제가 있는 발기부전은 자극을 주어도 발기가 잘 되지 않거나 강직도가 크게 떨어집니다. 하지만 자극 시 정상적으로 발기가 된다면 발기를 담당하는 음경 혈관과 신경 기능 자체는 지극히 정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침 발기(수면 중 발기)는 수면의 질, 피로도, 스트레스, 자율신경 상태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1~2년 전부터 둔해졌다고 느끼는 것은 심리적 긴장이나 수면 패턴 변화와 연관이 깊을 수 있습니다.

    과도하거나 반복적인 성적 행위(특히 자극적인 음란물 시청을 동반한 자위)는 뇌의 도파민 보상 회로를 무디게 만들고, 이로 인해 시각적·상상적 자극만으로는 뇌가 발기 신호를 충분히 보내지 않게 되면, 더 강한 직접적인 손 자극(물리적 자극)이 있어야만 발기가 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심리적 불안과 조급함은 뇌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이 호르몬은 음경 혈관을 수축시켜 발기를 방해하기 때문에, 불안할수록 자연 발기가 더 안 되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청소년기~20대 초반의 몸은 회복력이 매우 뛰어나므로 당분간 자위 횟수 및 음란물 시청 줄이고, 수면의 질 개선 및 유산소 운동(달리기, 줄넘기, 하체 운동 등)을 꾸준히 하고, 한동안 발기 여부에 대한 신경을 끄고 편안한 마음을 유지해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