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에는 리터당 약 820원의 세금이 붙고, 경유는 약 581원으로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했을 때 휘발유는 인하 폭이 더 커서(약 303원), 경유보다 세금 혜택을 크게 받았습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경유수요가 급증했었고, 유럽은 난방유와 발전용으로 경유를 많이 쓰는데, 러시아산 공급이 줄면서 국제 경유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최근에는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싸지는 역전현상까지 있었지만, 2023년 이후 국제 경유 가격이 안정되면서 다시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