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우선 메실주를 담글 통은 뜨거운 물에 열탕 소독해서 잘 말려줘야 합니다,

메일은 꼭지를 따고 깨끗이 씻은 다음 바짝 말려둡니다.

말려둔 매실을 담글 통에다 담는데 술을 넣을 공간도 있어야 하므로 통의 절반 정도만 매실로 채워둡니다.

그리고 설탕을 부워줍니다. 대략 매실 1kg에 설탕은 종이컵 다득히 한컵 정도 부워주면 됩니다.

이렇게 설탕에 재워둔 매실을 서늘한 곳에서 하루동안 놔둡니다.

하루가 지난 설탕에 재운 매실에, 담금주를 붓습니다. 도수는 최소 20도 이상의 도수를 사용하여야 하며 개인적으로 25도를 권합니다. 술을 부워넣을 때 감초가 있다면 감초를 같이 넣으면 쓰고 떫은 맛이 덜해집니다.

술을 다 채우고 나면 뚜떵을 잘 젚고 밀봉하여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두고 숙성합니다.

참고로 매실은 속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지만 숙성한 지 3개월이 지나면 매실 씨에서 독성이 우러나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면 독성이 다시 중화됩니다. 그러니 적어도 1년을 숙성시킨 후 드시고, 3년 이상 숙성시키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