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절제술 후 약을 복용 후 입에서 쓴맛이 납니다. 복용후유증일까요? 수술 부작용일까요?
수술은 7월 19일했고, 29일정도까지 복용한 약은
진세프, 코니솔론, 록프렌, 록솔, 유니자임, 배아셋 입니다.
(*진세프는 가려움증이 발생해 2-3일 복용 후 중단하였습니다.)
이후, 수술부위 통증 및 열감, 목마름증으로 인해 약을 변경해 31일 부터 8월 5일까지 기존 처방 받았던 약과 다른 약을 복용했는데 처방전이 없어 '목사멘틴정'(*설사 발생) 이외엔 정확한 처방약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약을 더이상 복용하지 않고 있는데 가만히 있어도 침에서까지 쓴맛이 느껴지고 달콤한 음식을 먹어도 그렇게 달게 느껴지지 않아 괴롭습니다.
수술 진행했던 병원에서는 별일 아닌 일처럼 말할 것 같아, 먼저 객관적인 전문가 의견을 알아보고자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약들 중에 입맛을 좋지 않게 만드는 경우는 없으나
위장관 장애를 통하여 구역 / 구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로 베아셋정이 이러한 부작용을 일으키지만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좋아 어느정도 감안하고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약에 의한 미각이상(주로 쓴맛이고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사멘틴정이 아니라 다른 약 때문일것 같은데 이름을 모르시니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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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약을 복용하고 있지 않은 경우 약으로 인한 영향일 가능성은 낮으며, 약 복용으로 인해 위장이 자극 및 손상을 받아 위산이 역류하는 경우에도 입에서 쓴맛이 날수 있기에 우선 보다 정확한 상태 파악을 위해 내과를 방문하여 검사 및 진료를 받길 권장드립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