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에 안 좋은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은 왜 과거를 기억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과거에 얽매이는 현상은 그 시대 생각에 사로잡혀서 현재를 보기 어려워 하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지금 일어난 일만 보고 옛날에 어릴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기를 싫어하죠.

왜 어린 시절에 아픈 기억이 많거나 가족과 혼자 떨어져서 지낸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은 왜 과거 이야기를 안 하고 샆어하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과거의 아픈 기억을 생각하고 말하는 순간, 마치 그 일이 지금 일어 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심장이 뛰고 식은 땀이 나기도 하죠.

    과거의 불행했던 나를 지우고 지금의 나로 살고 싶은 마음에 과거 이야기를 거부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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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어린 시절에 안 좋은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이 대개 과거를 기억하고 싶지 않으려는 경향이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심리적. 정서적인 부분의 압박감. 무서움. 두려움 이라는 불안함이 엄습 하면서 괴로움을 안겨주는 부분이 커서

    이겠습니다.

    또한, 정서적인 트라우마는 뇌가 인지하고 마음이 기억하는 부분이 크기에

    이러한 안 좋은 부분을 구태여 다시 꺼내어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으려는 것이 이유가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질문자분도 과거에 본인이 실수해서 아찔해던 경험이나, 힘든 기억이 가끔 떠오르면서 강하게 거부하는 반응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시기 않으실까 싶습니다.

    사람은 좋은 경험보다 나쁜 경험(불편한 경험)을 더 강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뇌가 같은 상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나쁜 경험에 대한 기억을 오래, 선명히 가져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같은 경험 이야기가 나오면 떠올리지 않기 위해서 과거 이야기를 회피하거나 현재 일에 집중하려고 하는 안 떠올리려고 노력하는 것이라 봅니다.

    같은 경험에 사로 잡혀서 힘든 상황을 겪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식이라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린시절의 아픈 기억은 뇌가 다시 떠올릴 때 당시 감정까지 함께 재경험하게 되어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마음을 지키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회피하거나 말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생깁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자기보호 반응이며, 억지로 꺼내기 보다는 안전한 관계나 상담 속에서 천천히 다루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대부분 과거의 일을 떠오르거나, 그 경험을 생각하기만 해도 괴롭고 힘든 경우가 많아요.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본능적으로 뇌가 거부하고, 그 기억을 떠올리는 걸 원치 않아 합니다. 그래서 PTSD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구요. 상황이나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치료나 상담도 고민해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