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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 사랑하는데 욱할때가 있어요

제가 문제일까요?? 아이들이 4,6살인데 말안들을때 욱할때가 있어요 . 그리고 저도 모르게 욱해서 애들한테 해를끼치면 어떻하지 불안하네요. 너무 사랑하고 자주 욱하는 건 아닌데 죄책감이 드네요. 가끔 한번씩 애들한테 그러네요 .

너무사랑하는데 욱할때 뭐라고 하고 나중에 미안한데 혼자 있을때 내가 통제가 안되면 어떻하지?? 이런 불안감이 자꾸 드네요. 문제가 심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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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들을 양육하다 보면 때때로 감정이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이런 상황에서는 아이와 다른 공간에 있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정이 폭발하기 전 신체 신호를 인지합니다.

    그리고 잠깐 멈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감정 표현 방식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너 때문에 화났어'보다는 '엄마가 지금 너무 힘들어서 화가 나' 등으로 바꿔서 대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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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욱하는 건 흔한 일입니다. 4,6살 아이들은 발달상 당연히 말 안 듣고 자기 주장을 많이 합니다. 중요한 건 화를 낸 뒤 스스로 돌아보고 미안함을 표현하는 모습입니다. 이미 죄책감을 느끼고 '혹시 내가 통제 못하면 어쩌지?'하는 불안이 있다는 건 아이를 해치고 싶어서가 아니라 사랑이 크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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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을 사랑함에 불구하고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을 때면

    자기조절력에 실패하고 감정과 기분이 태도로 나타나는 이유는

    말 그래도 감정조절에 대한 제어가 부족했기 때문 입니다.

    자신의 기분과 감정은 자기 것이기 때문에 그 안 좋은 감정을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는 태도는

    옳지 않습니다.

    즉, 기분과 감정이 태도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화가 나는 감정이 울컥 올라오면 그 감정을 아이들에게 다 쏟아내긴 보담도 잠시 아이들 곁에서

    자리를 피해 긴 호흡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반복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아이들에게 화를 냈다면 아이들에게 화를 내어서 미안하다 라는 사과를 하는 것도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를 사랑하면서도 욱하는 감정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문제는 욱하는 빈도가 높거나, 그로 인해서 아이에게 반복적으로 상처가 가는 경우이지만,

    가끔 한 번씩 나타나는 건 큰 문제로 보기는 어려워요.

    중요한 건 욱한 후에 바로 아이에게 화를 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혼자 있을 때, 불안감이 들면 깊게 호흡을 하고, 잠시 자리를 벗어나서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다면 부모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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