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전차단기 정격감도전류는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나요?

전기기사 실기에서 누전차단기를 선정할 때 정격전류뿐만 아니라 정격감도전류와 동작시간을 고려해야 한다고 배우는데, 정격감도전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전 보호용은 30mA가 많이 사용된다고 하는데 왜 이 값이 중요한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모든 회로에 낮은 감도전류의 누전차단기를 설치하면 더 안전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오동작 때문에 회로 특성에 맞게 선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누설전류가 많은 설비나 인버터, 대형 전동기 회로에서는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환 전기기사입니다.

    정격감도전류는 누전차단기가 동작을 시작하는 기준이 되는 누설전류 값인데요.. 누설전류가 정격감도전류보다 크게 되면 차단기가 동작하여 전원을 끊게 됩니다. 현재 30mA 가 기준이 되고는 있는데 이는 전류가 인체에 미치는 크기를 기준으로 정해진 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0mA 정도는 근육이 수축되기 시작하고 30mA가 넘어가게 되면 감전된 사람 스스로 떨어지기 어려운 수준으로 감전의 위험이 시작되는 전류 값 입니다. 이에 30mA 이하에서는 빠르게 차단하여 치명적인 감전으로 가기 전에 보호를 하기 위해서 정해진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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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누전차단기의 정격감도전류는 누설전류가 발생했을 때 차단기가 동작하는 최소 전류값으로 보통 인체 통전 시 근육 수축이 일어나는 임계치를 고려해 감전 방지용은 30mA를 기준으로 삼아요. 하지만 누설전류가 많은 인버터나 대형 전동기 회로에 너무 예민한 차단기를 쓰면 불필요하게 전원이 끊기는 오동작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설비 용량과 선로 길이에 맞춰 감도전류를 적절히 상향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 안녕하세요. 박준희 전기기사입니다.

    이 값은 인체의 '이탈 한계 전류'와 관련이 깊습니다.사람의 몸에 약 10~15mA 정도가 흐르면 근육이 수축되어 스스로 전선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30mA는 건강한 성인이 전기를 만졌을 때 심실세동(심장이 떨려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기 전, 즉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마지노선으로 공인된 값입니다. 물기가 있는 욕실이나 세탁실은 인체 저항이 낮아져 위험하므로 더 예민한 15mA(고감도형)를 설치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