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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주목받는소쩍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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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무겁다 란 말이 적절한단어일까요

아기 9개월된 아기한테 아유 무거워라고 표현하는것이 왠지 좀 적절하지않은것 같은데 아기가 ㅇ수겁다 란 말보다는 아기가 많이컸다 이런표현은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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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기가 무겁다 라는 표현 보다는

    아기가 건강하구나 라고 표현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아기도 자기를 예뻐하는 말인지, 싫어하는 말인지 안다랍니다.

    그렇기에, 아기에게 나쁘지 않은 말, 듣기에 안 좋은 말, 안 좋은 언행은 조심해 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말씀처럼, 무겁다는 말이 사실 그대로의 느낌을 표현할 수는 있겠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이에게는 긍정적인 어감의 표현이 더 좋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많이 컸다고 말하거나, 튼튼하다고 말하는 표현이 정서적으로 더 따뜻하다고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주위의 사람들이 듣는 상황이라면 말의 뉘앙스를 더 고려해야 하므로, 아이를 향한 칭찬과 사랑이 드러나는 단어로 바꿔서 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무겁다'는 말보다 '많이 컸네', '튼튼하네!', '건강하게 자랐구나!'처럼 긍정적이고 따뜻한 표현이 더 적절합니다. 같은 의미라도 말투와 표현이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 아무래도 '무겁다'라는 표현은 물건이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많이 컸다.라고 표현하던지

    '건강하게 잘 자랐다'

    '아기가 튼튼하다'

    '아이가 힘이 넘친다'

    '안아보니 든든하다' 정도가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무겁다는 표현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고려해서 "제법 묵직하다" "많이자랐다"라고 표현하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말들이 가끔은 조금 신중하게 사용해야 됨을 일깨우게 되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