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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아기 말이 늦게트이는 것 같아 걱정인데요.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아이가 입에 달고사는 가장 자주하는 단어는 아빠랍니다. 보통 엄마, 아빠, 까까, 맘마, 냠냠, 우유, 응가, 까악까악(새흉내), 푸푸(노래가사), 음메(소흉내) 이 정도로 가능합니다.

네! 해야지 하면 응! 하고 대답은 합니다.

사과! 이러면 응응! 이럽니다. 무한 긍정적으로 보면 음절 수에 맞게는 따라하네요.

주변에 다른 친구들보니 문화센터에서 네! 하고 대답하는 아기도 있고 저보고 안녕~하고 말로 인사하는 친구도 있더라구요. 빠른 아기들까진 바라지도 않고 보통 아가들도 저희 아가보다 할줄아는 말 훨씬 많은 기분입니다.

점점 마음이 급해지는데, 저희 아기처럼 할 줄 아는 말 많이 없었어도 후에 확 트이는게 가능할까요?걱정이되어 질문드립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21개월 아이의 언어가 늦는 것 같아 걱정이 되겠습니다.

    아이들의 발달에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언어적 자극(책읽어주기, 아이와 대화하기, 동요 들려주기)을 주고 격려하며 기다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마다 다르겠으나 언어폭발기가 있을 것입니다.

    2명 평가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아기들의 언어발달과 관련하여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만 아기는 보통19~20개월 경 소위 언어 폭발 시기를 겪게된다고 합니다. 천천히 말을 배우던 아기들이 무서운 속도로 단어를 배우게 되는거죠. 이러한 단어 폭발이 일어나면 "왜?"라는 질문이 끊이지 않게 되며 부모들을 지치게 합니다. 두 돌 무렵 아기는 두 개 또는 네 개의 단어를 문장으로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단어의 개념을 확장하기 시작하면서 귀여운 말 실수가 자주 나타나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둥근 장난감을 나타내는 말이 '공'이라는 걸 알게 된 뒤 모든 둥근 사물을 향해 공이라고 말하는 것이죠. 또 이 때쯤이 되면 서서히 동사의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양육자의 말과 행동을 지켜보고 경청하고, 때로는 흡수하게 됩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아기에게 단어를 반복해서 말해주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신발이 어디에 있지?", "오늘 파란색 신발을 신었네~", "같이 신발 신어볼까?" 이렇게요. 아기는 반복을 통해 점차 단어를 기억하게 됩니됩니다. 그리고 간단한 지시를 해보세요. 두 돌이 다가오면 아기는 간단한 지시를 이해할 수 있어요. "문 닫아~", "양말 가져와~" 등등이요. 지시 사항을 짧고 간단하게 말할 수록 아기가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집니다.

    2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언어지연을 보이는 이유는 말이 트이는 시기에 적절한 언어자극이 제공되지 않아서 입니다.

    아이의 언어자극 제공으로는 책을 많이 읽어주기, 아이에게 자주 말을 걸어주고 질문을 해주면서 아이가 답변할.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입니다.

    또한 아이의 언어가 지연이 된다고 걱정이 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다가갈 수 있기에 아이의 언어자극을 제공해 주면서 아이의 언어가 발달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가 만4세가 되어도 언어의 발달이 지연을 보인다면 이때는 센터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 마다 언어습득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보시면서 대화를 많이 걸어 주세요.

    아이가 말을 시작 할때는 주의 깊게 끝까지 들어 주시고, 중간에 말을 끊지 말아주세요

    어휘력 확장을 위해 동화책 많이 읽어 주시구요.

  • 안녕하세요.

    아이마다 발달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책을 자주 읽어주고 아이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하는 것, 혹은 노래나 리듬으로 익숙한 단어를 반복하게 말하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발달 과정에 어려움이 있고 언어 발달의 개선이 보이지 않는다면 소아과에서 상담 등을 통해 발달 과정을 진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기마다 개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말이 트이는 시기에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18-24개월 사이에 첫 단어를 말하기 시작하며 24-30개월 사이에 두 단어 이상을 조합해 문장을 만들기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 중에서는 30개월 이후에도 말이 트이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도 대부분은 36개월까지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말이 트인다고 합니다.

    언어 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부모님께서 다양한 음악, 동물소리, 자동차 소리 등을 들려주어 아기가 여러 가지 소리에 익숙해지도록 합니다. 책을 읽어주면서 아기가 이야기에 집중하도록 유도하고, 그림을 보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합니다. 아기와 대화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설명해주고, 아기가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 알려줍니다.

    아기의 언어 발달은 부모님의 노력과 인내심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아기가 천천히 성장하더라도 기다려주며 꾸준한 지원과 격려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림책을 함께 읽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도 언어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또 아이가 말하려고 할 때 기다려주고 칭찬해주어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1개월 아기의 언어 발달이 느린 것 같다면 먼저 다양한 언어자극을 제공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에서 많이 대화하고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사물이나 행동을 설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