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수면 내시경 원래 이렇게 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8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수면 내시경을 하러 들어가서 눕고나니 간호사인지 간호조무사 인지가
우선 제 손을 묶고나서 얼굴을 움직이지 못하게 꽉 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데 상당히 아플정도로 양손으로 힘을 주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데 원래 이런식으로 하는게 옳은 수면 내시경 인가요?
내시경을 다하고 나서 수면이 깨어나려고 할때 산소포화도는 왜 측정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같은 병원에서 어머니도 수면 내시경을 했는데 전혀 이런건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과잉진압하듯 진료를 보는게 정상적인건지 의문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수면내시경에 사용되는 약물의 경우에는 뇌의 억제성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종류의 약물이 많이 사용됩니다. 그 과정에서 본인도모르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움직인다는것이 살짝 움직이는 경우도 이있지만, 그 정도가 사람마다 달라서 팔을 확 들거나 주변사람을 치거나 자리에서 떨어지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작성자분의 나이와 성별을 고려했을 때, 그런 위험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또한 산소포화도는 수면내시경에 사용되는 약물이 호흡억제의 안전역이 작기 때문에, 즉 호흡이 억제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시술하는 동안 측정하여 환자의 안전을 위한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