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간 밑에 발로밟는 건반은 뭐하는건가요?
오르간 치시는 분들 보니까 막 분주하게 발도 움직이시던데요
오르간의 발로 치는 건반은 오르간에서 어떤역할을 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양재영 전문가입니다.
오르간의 발로 치는 건반, 즉
페달 건반
은 주로 저음역을 연주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는 곡의 베이스 라인을 담당하며, 풍부한 화성과 깊이를 더해 오르간 연주의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숙련된 오르간 연주자는 손과 발을 동시에 사용해 복잡하고 다채로운 음악을 만들어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주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피아노 폐달과 오르간 폐달의 기능적으로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우선은 피아노 폐달 같은 경우는 음을 정확하게 누르고
그 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역활을 하는것이 일반
피아노 폐달이라고 볼수 있구요
오르간 폐달 같은경우는 대부분 친다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말씀하시는것 처럼 치는것은 성부에 따라서 어떠한 폐달을 치게 되는것 입니다.
베이스 파트를 담당을 해서
치는것과 테너 등등 여러가지 파트를 나눠서 연주를 하게 되는
경우에 폐달을 친다고 하는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강경원 전문가입니다.
오르간에서 발로 밟는 것은 주로 **펄시브 (Pedals)**라고 불리는 발판을 조작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발판은 주로 오르간의 저음역을 담당하는 음을 연주하는데 사용됩니다. 발판을 밟으면, 오르간의 펄시브 부분에 연결된 파이프들이 울려 저음의 소리를 내게 됩니다.
오르간에서 발판을 밟는 주요 목적은:
1. 저음 연주: 발판은 주로 낮은 음역을 담당하는 파이프들과 연결되어 있어, 이를 통해 오르간의 베이스 라인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소리 표현: 발판을 통해 연주자는 두 손으로 고음역을, 두 발로 저음역을 담당하면서 보다 풍부한 음악적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3. 음향의 균형: 발판을 통해 오르간의 음향이 균형을 이루게 하여 전체적인 음악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발로 밟는 펄시브는 오르간 연주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