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좀 해주세요..형님 누님들

제 나이 올해 스물 집안 사정때문에 바로 회사 취칙했고요 군대는 22살쯤에 갈 얘정입니다 세후200만원 초반정도 받고요 학창시절 알바비는 모두 아버지 생활비로 썼고요 알바할 나이되기 전에는 할머니가 아버지를

따로 챙겨드렸습니다 이제 막 회사생활 시작하면서 그나마 이제 좀 여유 생겨서 20대 청춘 좀 시작해볼라닌깐 이제는 하다하다 사지멀쩡한 아버지 미납 보험료 체납액 돈백만원 납부 해야하고요 정부지원금 제 회사소득 잡혔다고

자기 앞으로 돈 안나오닌깐 LH주택 그 돈 20못내서

그것도 제가 내 달랍니다 그리곤 제 지원금까지 쓰시다가 그것도 끊기니 도합 40씩 월에 월세포함 용돈까지

달랍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연세 있으셔서 두분 생활비도 드려야하고요 책임감 없이 이혼하고 싸질러논 제 배다른 동생 이제 초등학교 2학년 입니다. 전 이제 어떻게해야 할까요 저보다 힘든분도 차고 넘치겠지만 저로선

좀 힘드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제가 님이라면 군대가고 난이후로 집안과 연을 끊어버릴것같습니다.책임감없는 부모는 부모라고할수없습니다.딱히 해준것도 없어보이구요

  • 아이고…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스무 살 갓 된 동생이 이 모든 걸 혼자 짊어지고 있으니 얼마나 숨 막히고 앞이 캄캄할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먼저 분명히 할것은 님이 지금 겪는 건 당연히 버거운 게 맞고, 님이 부족해서, 님이 잘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게 절대 아닙니다.

    1. 가장 먼저 본인의 생활비를 먼저 떼어놔라

    월급 들어오면 제일 먼저 이렇게 나누세요

    - 님의 최소 생존비: 70~80만원은 무조건 먼저 따로 빼놓으세요. 월세·식비·교통비·적금·비상금—이 돈은 절대 건드리지 마세요. 님이 살아야 가족도 도울수 있는겁니다. 님이 바닥나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결국 모두 같이 망하는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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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머지 금액만으로 지원 한도를 정하세요: “이 금액 이상은 절대 드릴 수 없다”고 딱 정하고 그 이상은 안 된다고 말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40만원+@가 아니라, “이번 달부터 생활비는 20만원까지만 드릴 수 있습니다” 식으로 확실히 한계를 정해서 말하세요.

    2. 아버지께 “도와주는 것”과 “책임지는 것”은 다르다고 분명히 말해야 합니다.

    - “보험료 체납·LH 미납은 아버지의 몫이십니다. 저는 아직 스무 살이고 월급도 적고, 제가 다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닙니다.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건 정말 최소한만, 한 번에 한해서만이지, 매달 모든 빚을 메워드릴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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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 “안 해주면 버린다”는 죄책감에 휘둘리지 마세요. 님이 거절한다고 해서 네가 나쁜 자식이 아닙니다. 아버지가 스스로 해결해야 할 일을 님이 대신 짊어지는 건, 오히려 아버지가 계속 의존하게 만드는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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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지원금이 끊긴 건 님 잘못이 아닙니다. 소득 기준이 맞지 않는 건 규칙일 뿐이고, 그걸 님 탓으로 돌리면 안 됩니다.

    3. 할아버지·할머니는 별도로 챙기되, 따로 관리하세요.

    두 분은 정말 마음 아프시고 님이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 크겠지요. 하지만 이것도 정해진 금액만 드리고, 그 이상은 어렵다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예전에 아버지를 챙겨주셨듯이, 이제 아버지가 스스로 자기 몫을 해야 하는 나이가 된 겁니다. 님이 대신 대체하는 게 아닙니다.

    4. 동생 문제 — 이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동생은 초등학생이고 정말 불쌍하지만, 부모의 책임이지 님 책임이 아닙니다. 님이 돌봐주고 싶어도 님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가 분명히 있어요. 일단 법적으로도 부모가 양육비·생활비를 부담해야 하고, 그쪽이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법적·행정적 지원을 찾아야지, 님이 혼자 떠안으면 안 됩니다.

    5. 공적 지원도 꼭 찾아보세요

    - 가족관계 등록부·주거복지·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지원: 네 소득이 잡혀서 가구 전체가 지원 끊겼다면, “가구 분리”를 신청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어요. 님이 독립 가구로 인정받으면 님 소득이 아버지의 지원 기준에 영향을 안 주게 되고, 아버지도 다시 지원받을 길이 생길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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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 지원·채무 조정: LH 미납·보험료 체납은 분할 납부·유예·감면 제도가 있을 수 있으니, 주민센터·복지센터·금융복지상담센터에 꼭 문의해보세요. 님이 대신 갚는 게 아니라 제도를 활용해서 본인이 해결하게 유도하는 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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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대도 22살 전에 미리 계획해보세요: 지금 부담이 너무 크니 군대 가는 시점·방법을 미리 준비하면 급격한 소득 공백을 피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화이팅 하시고, 힘들수록 힝내세요 ^^!

  • 제가 지금 가장 후회하는게 고등학교 졸업하고 독립을 히지 않은것입니다.

    집에 있는게 돈을 모을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 생활비에 대출금을 1억 가까이 갚느라고 결혼은 꿈도 못꾸고 있고 뒤늦게 독립했더니 수술비와 생활비 내놓으라고 하네요.

    어쩔수 없이 부모라고 끌려 다는 제 자신이 빨리 독립하거나 손절을 안한게 후회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도 가족보다는 본인을 먼저 생각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