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와 함께 뇌 활성화 문제가 생깁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전기를 아끼기 위해 당장 안 쓰는 불을 꺼두는 것처럼요.
젊은 시절엔 전기가 충분해 20개 30개 되는 전등을 다 켜고 지냈다면, 이젠 전기 부족의 위험이 있어서 몸이 알아서 적당히 절반을 꺼놓고 지낸달까요. 한동안 안 쓰면 계속 꺼놓게 되지만, 또 입에 올리고 자주 쓰는 명칭들은 '필요하구나 불 켜야겠다' 해서 다시 에너지를 써서라도 켜두게 되겠죠.
주름이 늘듯 어쩔 수 없는 과정입니다. 사람마다 정도가 다를 뿐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