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에서 소독약품의 잔류농도가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소독공정을 점검하다 보면 약품 주입설비는 같은 조건으로 운전하고 있는데 잔류 소독제 농도가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품 주입량이 일정하다면 잔류농도도 비슷하게 유지되어야 할 것 같은데, 유입수의 성상이나 수온 등 다른 요인도 영향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나타날 때 어떤 항목을 함께 확인해야 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문가입니다.

    잔류 소독제 농도는 약품 주입량뿐 아니라 처리수의 유기물과 환원성 물질, 암모니아 등의 반응성 성분, 수온 및 접촉시간에 영향을 받습니다. 같은 양의 약품을 주입하더라도 소독제와 반응하는 물질이 증가하면 잔류농도가 낮아질 수 있으며, 유량 변화로 접촉시간이 달라져도 소독효과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약품 탱크의 농도와 실제 주입량, 처리수 유량, 잔류농도 측정기의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잔류농도만으로 소독효과를 단정하지 말고 공정의 접촉조건과 관련 수질 기준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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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하수처리장에서 약품 주입량이 일정함에도 잔류 소독제 농도가 시간대별로 달라지는것은 일반적입니다. 이는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하수의 유량 변화와 방류수에 남아있는 오염물질의 농도가 실시간으로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시간대별로 방류수내 암모니아성 질소, 유기물 등의 농도가 달라져서 소독약을 소모하는 염소 요구량이 수시로 바뀝니다.

    시간대별 유량 변동으로 인해 소독제가 희석되거나 소독조 내 체류 시간이 달라지면서 잔류농도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수온이 높아지는 시간대에는 소독제 자체 분해 및 소멸 속도가 빨라져 주입량이 같아도 잔류농도가 낮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체크해야할 팡목은 유량 변동 외에도 암모니아성 질소, 총질소, 탁도, 수온, pH 를 함께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