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윤동주의 시 ‘또 다른 고향’에서 시적 화자는?!?!?
윤동주의 시 ‘또 다른 고향’에서 시적 화자는 '고향'을 어떤 의미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 상징적 의미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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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윤동주의 시 ‘또 다른 고향’에서 시적 화자 무기력한 모습이 아닌 새로운 삶을 희망하는 존재로 그려 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고향은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현실이며 더 이상 진정한 의미의 고향을 찾을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시인이 설정한 새로운 고향이 바로 " 또 다른 고향" 입니다.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윤동주는 ‘또 다른 고향’에서 고향을 현실적이고 물리적인 공간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시적화자의 고향은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공간이고 돌아와서 누울 수 있는 공간이지만 자신이 원래 알고 있던 공간은 아닌 것입니다. 일제강점기 현실에 적용하면 식민지 현실의 조선은 물리적으로 존재하지만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나라의 주권이 없고 백성들이 일제의 압제에 고통 당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이 조선의 모습을 고향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의 제목과 마지막 부분에서 ’또 다른 고향‘으로 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시적화자가 기억하는 진정한 고향이고 주권이 살아있고 백성들이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독립된 조선을 상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