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차량 경고등 (연료필터 수분 경고) 대처방법

최근 일주일보다 전에 저녁에 차량을 가지고 동네마트 잠시 갈때 경고등이 발생했다가 무심코 지나치고 다시 정차해놓고 다음날 사라졌습니다.

오늘 다시 출근시에 경고등 발생했다가 도착할무렵 사라졌는데 정비소를 들를 여력이 없었는데

발생등 모양을 검색하니(세로 길쭉한 빨간 달걀모양 헤드폰을 쓴듯한) 연료필터 수분 경고 등이라고 나오네요 잘 발생하지 않는 등 같은데 당장 몇일 정비를 못가는 상황인데 괜찮을지 의견 여쭤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연료필터 수분 경고는 연료필터에 수분이 한계치까지 온것으로 보입니다.

    가급적 빨리 정비소에서 연료필터를 교체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디젤 차량의 경우 연료가 윤활역활도 하다보니 수분이 들어가게 되면 고압펌프가 마모가 되어 쇳가루가 인젝터로 흘러가면 수리비용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 연료필터 수분 경고등은 연료 계통에 물이 섞여 있을 때 점등되는데, 경고등이 떴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것은 현재 필터 내부에 수분이 임계치에 도달해 센서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위험 신호이므로 가급적 빨리 정비소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수분이 섞인 연료가 고압 펌프나 인젝터로 흘러 들어갈 경우 수백만 원대의 수리비가 발생하는 대형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주행 중 시동 꺼짐 같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며칠간 운행을 강행하기보다는 최소한 필터 하단의 수분 배출 작업만이라도 우선 조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장 정비소 방문이 어렵다면 차량의 시동을 걸 때 평소보다 소음이나 진동이 심하지 않은지 유심히 살피시고, 주유 시에는 가급적 수분 제거제 첨가제를 함께 넣어 응급조치를 하시는 것이 좋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헬기 조종사로서 기체 결함 신호에 민감하게 대처하시듯 자동차의 경고등 역시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경고이므로, 소중한 가족을 태우고 이동하시기 전에 시간을 내어 필터 교체 등 확실한 점검을 받으시길 강력히 권장드립니다.

  • 연료필터 수분 경고등이면 특히 디젤 차량에서 종종 뜨는 경고등입니다.

    설명하신 모양도 거의 맞는 것 같고요. 연료 안에 섞인 수분이 필터 쪽에 일정량 이상 감지되면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하루 지나서 사라졌다고 바로 완전히 괜찮아진 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분이 잠깐 감지됐다가 주행 상태나 온도에 따라 센서가 다시 정상으로 인식하면서 꺼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서 한번 떴다가 사라졌더라도 반복되면 그냥 넘기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다만 지금 바로 차가 멈춘다거나 당장 큰 고장으로 이어지는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더 큽니다.

    실제로 많은 경우는 연료필터 안쪽에 물이 조금 고여서 경고등만 먼저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계속 방치하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디젤 연료 시스템은 수분에 꽤 민감해서 오래 두면 연료펌프나 인젝터 쪽에 부담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인젝터는 수리비 꽤 비싼 편이라 가능하면 빨리 점검하는 게 마음 편합니다.

    최근 비 오는 날 많았거나 주유소 연료 상태 영향 받는 경우도 있고 연료필터 교환 주기 지나서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겨울철이나 습기 많은 환경에서도 간혹 생깁니다.

    당장 며칠 정비 못 가는 상황이면 우선은

    급가속 피하기

    장거리 무리 운전 줄이기

    연료 너무 바닥까지 쓰지 않기

    믿을 만한 주유소 이용하기

    이 정도 신경 쓰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주행 중에

    출력 떨어짐

    시동 꺼질 듯한 느낌

    차 덜덜 떨림

    시동 지연

    검은 매연 심해짐

    이런 증상까지 같이 나오면 가능하면 빨리 점검 받는 게 좋습니다.

    정비소 가면 보통은 연료필터 수분 제거 작업하거나 필터 상태 보고 교환 여부 확인합니다. 생각보다 작업 자체는 크게 오래 걸리는 편은 아닌 경우 많습니다.

    차량 연식 좀 있는 디젤 차량들은 연료필터 경고등 한번씩 경험하는 경우 꽤 있습니다.

    특히 계속 켜져 있는 게 아니라 떴다 사라졌다 반복하는 단계면 “아예 큰 문제 터졌다” 보다는 점검 신호에 가까운 경우가 많긴 합니다.

    그래도 이미 두 번 정도 반복됐다면 몸살 오기 전에 몸이 신호 보내는 느낌처럼 차도 미리 알려주는 단계일 수 있어서 너무 오래 미루지는 않는 게 좋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