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왜 일본과 플라자 합의를 하였나요?
일본은 버블경제로 한 때는 호황을 누릴 정도로 경제가 좋았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플라자 합의 이후 지금까지 일본의 경제는 좋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은 왜 미국과 플라자합의를 하였나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플라자 합의는 '달러 가치를 내리고 엔화 가치를 높인다는 것이 골자로, 달러 강세로 무역 수지 적자에 허덕이던 미국이 일본을 압박하여 내놓은 합의입니다.
따라서 플라자 합의 이후에 일본의 부동산 등 버블이 붕괴되어 일본의 잃어버린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플라자 합의는 임의로 환율을 조정한 합의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합의로 일본은 경제적인 타격을 입었다고 합니다.
1985년 9월 22일에 프랑스, 독일(서독), 영국, 미국, 일본의 재무장관들이 뉴욕 맨해탄의 센트럴파크 남단 5번가에 1907년에 지어진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한 합의로 미국이 인위적으로 달러의 가치를 떨어뜨리려 다른 나라 화폐들(특히 일본 엔화)의 가치를 올린(평가 절상) 일종의 환율 조정 합의입니다.
1980년대 초 일본은 자국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자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었으며 그중 SONY의 워크맨이 미국에 돌풍을 일으켜 엔저를 등에 업고 엄청난 무역흑자를 기록하자 경상수지적자에 시달리던 미국은 본 합의를 통해 250엔이였던 엔달러 환율을 120엔으로 조정하여 일본의 수출경쟁력을 낮추는 데 성공한다.
이를 통해 미국은 당시 경제적, 문화적으로 미국의 입지를 슬슬 침범하던 일본을 성공적으로 저지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신 일본은 엔고 현상, 부동산 경제버블 등 엄청난 경제 타격을 입고 이후 그 여파가 20년간 이어져 소위 '잃어버린 20년'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 이 때문에 플라자 합의를 '일본에 대한 미국의 경제적인 원폭투하'라고 평하기도 한다. 한편 한국은 여전히 원화 가치가 낮았기에 일본 엔화와 비교하여 가격 경쟁력을 갖추어 수출 경쟁력이 커짐으로써 큰 수혜를 보았다.출처: 나무위키 플라자 합의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85년 플라자합의는 무역수지 개선과
재정악화를 벗어나기 위한 조치로써,
미국의 최대 경제파트너이자 경상수지적자의 최대원인인 일본과 독일로
하여금 엔화와 마르크화의 가치상승을 일으켜 달러화 약세를 유도하도록한
강제조치였다.
-출처: 브런치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85년 9월 22일 미국의 뉴욕에 위치한 플라자 호텔에서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영국으로 구성된 G5의 재무장관들이 외환시장의 개입으로 인해 발생한 달러화 강세를 시정하기로 결의한 조치로
미국은 1980년대 초 레이건 정부가 들어서면서 개인 소득세를 대폭 삭감하고 재정지출은 유지함으로 대규모 재정적자를 발생시켰습니다. 이러한 재정정책은 대규모 무역수지 적자를 가져왔고, 특히 대일적자는 1985년 429억달러로 확대되었고 미국의 고금리에 의해 미국으로의 자본유입이 중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달러 강세 기조가 계속되었습니다.
재정적자 및 무역적자의 확대를 더 이상 견딜수 없게 된 미국은 1985년 9월 22일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영국의 이른바 G5 재무장관 회의에서 당시 제임스 베이커 미국 재무장관이 달러화의 가치 상승이 세계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의 하나라 지적하고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트화의 평가절상을 유도하며 달러 강세 현상을 시정해줄것을 요청했습니다.
플라자합의는 미국의 주도하에 당시 일본 엔화 및 독일 마르크화의 가치를 인위적으로 높인(평가절상) 합의로써, 이로 인해 일본, 독일의 수출 경쟁력에 큰 타격이 왔던 대표적인 합의입니다. (이로 인해 일본은 잃어버린 20년까지 겪었습니다.) 여기서 평가절상 = 통화 가치 상승이고, 평가절하 = 통화 가치 하락인데, 평가절상이 되면 그 나라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고, 평가절하가 되면 그 나라 수출 경쟁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플라자 합의란 1985년 9월에 미국, 프랑스, 서독, 일본, 영국의 재무장관들이 모여 달러화 강세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한 사건을 뜻해요. 쉽게 말해 외환시장에서의 수요 공급을 무시하고 강제로 달러 가치를 약하게 조정했다는 뜻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그 이유는 일본 엔화가 평가절하 되어 사실상 미국이 일본과의 무역에서 계속 적자를 보고 있었고, 사실상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었던 일본 입장에서는 미국의 이 제안을 거절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 결과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이 되었던 것이고요.
- - -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의견으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의껏 답변을 드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은 호황을 누리고 있을 당시 미국은 무역 수지 적자에 굉장한 여려운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래서, 1985년 9월에 미국, 영국, 프랑스, 서독, 일본의 재무 장관과 중앙은행장들이 미국 뉴욕에 있는 플라자 호텔에 모여 달러화 약세를 유도하기로 합의를 합니다. 달러 가치를 내리고 엔화 가치를 높인다는 것이 골자로, 달러 강세로 무역 수지 적자에 허덕이던 미국이 일본을 압박하여 내놓은 합의입니다. 일본은 어쩔수 없이 합의를 볼 수 밖에 없는 위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