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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찬란한소
저는 머리를 길게 기르고 싶은데 기르는 기간동안
너무 지저분하게 보여서요 머리가 제비추리라고 하던가? 다른분들은 끝에 머리가 자라면 밑으로 향하는데 전 위로 솟구치는 형태라 뒷머리가 완전히 길지않은이상 가릴수가 없어요 모자를 써도 그부분은 보이니까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기르는 중간 과정이 지저분해 보이는 건 거의 모든 분이 겪는 구간인데, 질문자님처럼 뒷목 쪽 머리가 아래로 눕지 않고 위로 솟는 모류(머리카락이 자라는 방향)를 타고나신 경우엔 그 시기가 훨씬 길고 괴롭게 느껴집니다. 다만 이건 체질이라 없앨 수는 없어도 눌러서 관리하는 방법은 확실히 있습니다.
우선 미용실에서 요청하는 방식부터 바꿔보세요. 뒷목 라인을 클리퍼로 바짝 밀어버리면 잘린 단면이 굵고 뻣뻣해져서 다시 자랄 때 더 심하게 솟습니다. 가위로 정리해 달라고 하시고, 끝부분을 얇게 쳐서 무게를 덜어내 자연스럽게 눕게 해달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미용실에서는 네이프 라인 정리, 끝은 틴닝으로 가볍게라고 전달하시면 바로 알아듣습니다.
기르는 동안에도 4주에서 6주에 한 번은 다듬어 주세요. 아예 손을 안 대고 방치하면 옆머리와 뒷머리 길이가 어긋나면서 층이 생기고, 그 층 때문에 뻗침이 더 도드라집니다. 자르러 가는 게 아니라 기르는 중이니 라인만 정리해 달라고 말씀하시면 길이는 유지하면서 지저분함만 걷어낼 수 있습니다.
가장 효과가 확실한 건 뿌리를 눌러주는 다운펌입니다. 옆머리와 뒷목 라인만 부분적으로 받으면 되고, 보통 두세 달 정도 유지됩니다. 기르는 기간 내내 반복해서 받아야 하는 게 번거롭긴 하지만, 이 시기를 버티게 해주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미용실에 따라 볼륨매직이나 매직세팅으로 부르기도 하니 뒷머리가 위로 솟는데 눌러주고 싶다고 설명하시면 됩니다.
집에서 하는 관리도 생각보다 차이가 큽니다. 샤워 후 머리가 젖어 있을 때 아래 방향으로 빗질을 한 다음, 드라이기 바람을 위에서 아래로 향하게 해서 눌러가며 말려주세요. 다 마르기 직전에 찬바람으로 마무리하면 모양이 훨씬 오래 고정됩니다. 뜨거운 바람만 쓰고 끝내면 식으면서 다시 일어섭니다.
제품은 홀드가 강한 왁스보다 크림이나 밤 타입, 혹은 헤어 에센스가 낫습니다. 강한 왁스는 뻗친 부분을 오히려 더 도드라지게 만듭니다. 눌러주는 용도의 스프레이를 뒷목 쪽에만 살짝 뿌리고 손바닥으로 쓸어내려 주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모자로는 그 부분이 가려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캡 모자는 구조상 뒷머리가 오히려 삐져나옵니다. 굳이 쓰신다면 비니처럼 뒤통수를 전체적으로 감싸 눌러주는 형태가 낫고, 계절이 애매하면 얇은 헤어밴드나 반다나로 뒷목 라인을 정리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음가짐 쪽인데, 이 어색한 구간은 보통 석 달에서 여섯 달 사이가 가장 심하고 그 고비만 넘기면 무게 때문에 저절로 눕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참지 못하고 잘라버리면 다시 처음부터라서, 한 달에 한 번씩 사진을 찍어두고 비교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매일 거울로 볼 땐 안 자라는 것 같아도 사진으로 보면 확실히 달라져 있어서 버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면 클리퍼 대신 가위로 정리, 4주에서 6주 간격 라인 정리, 뒷목과 옆머리 부분 다운펌, 드라이 찬바람 마무리 이 네 가지입니다. 이것만 챙기셔도 기르는 기간이 훨씬 덜 괴로우실 겁니다.
머리를 기르고 싶을때는 그동안 조금 마음에 안들기도 하고 지저분해보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뒷머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라지 않으면 더 신경이 쓰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기르는 중에 계속 자르면 길이가 잘 안길어져서 고민이 되고요. 저라면 미용실에 가서 길이는 최대한 유지하면서 지저분한 부분만 정리해줄 수 있냐고 물어볼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길이는 건드리지 않고 삐죽 솟는 부분만 조금 다듬어도 훨씬 차분해 보일 것 같기도 합니다. 특정 부분만 위로 뜨는 경우에는 미용사분께 보여드리고 방법을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드라이할때 뜨는 방향과 반대로 바람을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머리 카락이 아주 빳빴하고 건강한 사람들이 그렇던데여,
그런경우 앞머리보다 윗머리 부분들이 먼저 자라게해서 무게로 눌러주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여,
그러면 원하는대로 머리카락이 아래로 좀 쳐질거에여.
솔직히 기르는 동안 지저분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방법이라면 솔직히 견디는 방법과 가발을 쓰시는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요 기르는 동안은 어차피 강수 해야 될 일인 것 같아요.
제비추리가 위로 뜨는 모질이라면 기르는 동안은 미용실에서 뒷머리 길이는 유지하고 뜨는 부분만 다듬어 달라고 해보세요. 드라이할 떄 뜨는 방향과 반대로 눌러 말리고, 소량의 왁스나 헤어크림으로 고정하면 훨씬 깔끔합니다. 너무 짧게 자르면 오히려 더 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