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내에서의 유해도는 “담배 흡연 > 스파클라 > 생선 굽기 > 인센스 스틱” 순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다만 환기 조건에 따라 순서는 일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스파클라는 금속 분말과 산화제가 연소되면서 고온에서 미세먼지와 금속 입자(알루미늄, 철 등),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를 발생시킵니다. 실내에서는 짧은 시간이라도 입자 농도가 급격히 상승합니다. 하루 2개 정도라도 밀폐된 공간에서는 일시적으로 실외 미세먼지 “나쁨” 수준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기관지 자극, 기침, 두통 유발 가능성이 있으며 반복 노출 시 호흡기 부담이 누적됩니다.
인센스 스틱은 연소 시간이 길고 지속적으로 연기를 발생시킨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초미세먼지와 방향족 탄화수소, 포름알데히드 등이 생성됩니다. 다만 일반적인 1개 사용 기준으로는 순간 농도는 스파클라보다 낮은 경우가 많지만, 노출 시간이 길어 총 노출량은 비슷하거나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생선 굽기는 조리 과정에서 미세먼지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발생합니다. 특히 기름이 많은 생선은 순간적으로 높은 농도를 만들 수 있지만, 조리 시간이 제한적이고 환기 습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반복적 노출은 상대적으로 관리 가능합니다.
담배는 비교 대상 중 가장 해롭습니다. 초미세먼지뿐 아니라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 등 다양한 독성 물질이 포함되며, 실내 잔류 오염(3차 흡연)까지 고려하면 단기간·장기간 모두에서 가장 위험합니다.
질문하신 “창문을 열고 스파클라”는 완전한 환기가 아니라면 유해물질을 충분히 제거하지 못합니다. 특히 환기 흐름이 약한 구조에서는 실내 농도가 상당 시간 유지됩니다.
정리하면, 스파클라는 짧지만 강한 오염, 인센스는 약하지만 지속적인 오염, 생선은 중간 수준의 단기 오염, 담배는 강하고 지속적인 최상위 위험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현실적으로는 실내에서는 모두 권장되지 않으며, 굳이 선택한다면 스파클라는 외부 공간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