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다리 수술 관리 방법이 있을까요
오늘 강아지 다리 수술을 했습니다. 8살의 수컷 몰티즈구요 전부터 안 좋았던 오른다리 십자인대와 슬개골 수술을 같이 받았습니다. 왼쪽도 상태가 좋진 않아 수술 받고 붕대 감고 누워있는 강아지를 보니 맘이 안좋네요. 강아지 다리 수술 후유증을 예방하고 재활에 좋은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ㅜㅜ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우선 붕대를 오래하고 있는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보통 수술 1~2일 후 붕대를 풀어서 강아지가 스스로 걸을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물론 침대나 쇼파 위로 점프 하는 등 그리고 운동제한은 하셔야 하지만, 스스로 일어나서 걸을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재활의 경우는 재활전문으로 하는 동물병원에 가시면 다리 붓기를 뺴주고 초음파 온열 냉각 치료 레이져치료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으니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수술 방법에 따라 재활 관리의 시작, 강도, 빈도 등이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수술을 집도해주신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이라고 말하는 방법들이 때론 수술의 부작용을 폭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온찜질과 냉찜질: 온찜질은 혈류를 증가시키고, 근육을 이완시키고,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냉찜질은 염증과 부종을 줄여주고, 출혈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술 후 7일부터 온찜질과 냉찜질을 번갈아가며 하루 1~2회 해주시면 좋습니다.
마사지
ROM 운동: ROM 운동은 Range Of Motion의 약자로, 관절의 움직임 범위를 늘려주는 운동입니다. 수술 후 7일부터 강아지가 허락하는 범위에서 각 관절을 구부리고 펴주는 운동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수중 트레드밀: 수중 트레드밀은 물 속에서 걷는 운동으로 동물병원이나 재활센터에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침 치료
강아지 다리 수술 후 재활치료는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